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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외로워져라!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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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 통상적으로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3 가지 중에 죽음 , 세금과 함께 거론되는 것이 외로움이라고 한다 . 인생은 함께 살아가는 것 같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혼자 외롭게 살아가기 때문에 누구나 외로운 것이다 .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 부정적 외로움 (loneliness) 을 긍정적 고독 (solitude) 으로 승화시키는 지혜를 전달하는 책이 ‘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 위즈덤하우스 , 저자 한상복 ) ’ 이다 . 예상치 못한 친구의 자살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그 주변 사람들 역시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 가고 있음을 나열한다 . 직장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 ,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 , 너무 많은 모임에 시달리는 사람 , 남자친구와 문제가 있는 사람 , 스타블로거를 유지하기 위해 피곤하게 사는 사람 등 현대 사회에서 외로움에서 야기된 문제들이 나온다 . 다양한 사람과 상황의 문제들을 통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는 자신과 비슷한 외로움과 직면하게 된다 . 외로움에 직면한 독자를 위해 저자는 상황에 따른 문제 극복 방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 하버드 대학 철학과 교수 폴틸리히 (Paul Tillich) 는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는 말은 론리니스 (loneliness) 이고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말은 솔리튜드 (solitude) 라고 정의했다 . 또한 , 정신분석학자 H. S. 설리번 (Sullivan) 은 관계로부터 격리된 부정적 혼자됨을 론리니스로 , 스스로 선택해 나다움을 찾는 긍정적 혼자됨을 솔리튜드로 분류했다고 한다 . 전문가들이 말한 외로움을 솔리튜드로 승화하기 위해 우선될 것은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외로움의 이유를 찾는 것이다 . 외로움은 애인이 있거나 없거나 , 결혼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 혼자 살거나 가족과 살거나 , 많은 사람과 같이 있거나 혼자 있거나 하는 외적인 상황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 스스로 내부에서 시작되는 것이 외로움임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 지금 외

‘간파력’ 멋진 남자를 얻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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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아키코   저   이서연   역       |     위즈덤하우스 ‘ 많은 남자를 만나본 여자가 결혼을 잘한다 ’ 라는 속설이 있는 것은 남자를 만나본 경험을 통해 사람 보는 눈을 키웠기 때문이다 . 1 등석 스튜어디스 출신 미즈키 아키코가 쓴 ‘ 간파력 ’ 은 저자가 이혼과 결혼을 겪으며 경험하고 알게 된 , 또한 스튜어디스로 일하면서 만났던 고객들을 통해 ‘ 될성부른 남자 ’ 를 찾아내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 될성부른 남자를 고르는 법은 우선 그런 남자들에 어울리는 여성이 되는 것이 먼저 . 그래서 여자로서 매력적으로 보이는 방법을 제안하고 , 그걸 갖추고 난 후 미래를 함께 할 남자를 고르는 방법을 여러 상황의 예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 누구나 읽으면 긍정할 만한 상황들을 간파력 , 매혹력 , 육성력의 3 가지 파트로 나눠 제시하면서 세밀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말하고 있다 . 간파력은 남자가 무엇에 집중 투자하는지 , 불만을 제기하는 솜씨는 어떤지 , 그에게 실패란 무엇인지 등의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라는 것이고 , 매혹력은 남자에게 눈길을 끄는 여자의 자세 , 목소리 , 화장 등에 대해 설명하며 매력적인 여자가 되는 자세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 마지막으로 육성력은 ‘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 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남자를 대하는 지혜로운 방법들을 제안한다 . 결혼을 앞둔 , 아니면 애인을 만들고자 하는 여자들에게 추천하는 책 ‘ 간파력 ’ 은 텍스토어에서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 http://www.textore.com/web/display/getDisplayEbookDtl.do?prdCode=PRD2061354 ------------------------------ 개인적으로  남자를 얻고 싶다면 남자를 찾아야 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를 만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는 남자 뿐 아니라 사람을 만날 때 해당되는 얘기다

'부자신사와 달걀하나' 돈의 흐름을 내 쪽으로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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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될 사람과 부자가 못될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배가 고플때 계란 2개를 주면 알 수 있다고... 부자가 안될 사람은 계란 2개를 삶아먹든, 다른 먹는 것과 바꿔먹든 다 먹는 사람이고 부자가 될 사람은 하나는 배가 고프니 먹고, 하나는 아꼈다가 닭으로 키워 달걀을 기대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부자 신사와 달걀 하나(위즈덤하우스, 신인철)' 을 읽으면서 본 내용이다. 이 책은 서울역의 노숙자가 부자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는 상황을 소설처럼 써내려간 책이다. 부자가 돈을 줘서 다시 일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자기계발서, 경제경영 서적들을 읽으면 들을 수 있는 내용들을 재미있는 소설처럼 풀어낸 책이다. 그래서 읽기 시작하면 누구나 2시간 남짓이 걸려 다 읽을 수 있다.^^: 책에 나온 부자가 말하는 '상가망조3도'가 있다. "시장을 안살피고 장사를 시작하고, 가게만 차려놓고 무조건 손님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손님이 오면 무조건 물건부터 들이미는 것". 이 것만 알고 이것과 반대로 하면, 사업을 시작할 때 잘 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 읽어보면 지식으로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그 것을 자신의 삶에서 실천으로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책 속에서 사업으로 돈을 번 부자의 방식을 노숙자가 하나둘씩 해나가는 이야기는 흥미와 함께 감동을 준다. 처음에는 번 돈의 70%이상을 저축하라고 하고,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30:30:30:10의 비율을 적용하라고 한다. 30은 저축, 30은 투자, 30은 소비, 10은 자선을 베푸는데 쓰라고... 이 책을 읽고 나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하나의 컨셉을 갖게 된다. "돈의 흐름을 읽어라"... 돈을 따라가는 것은 안되며, 돈에 매여서도 안된다. 세상의 큰 흐름을 읽고 있으면 돈의 흐름이 어디로 올지 인식하게 되고, 그 곳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앉아 있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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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떠오르게 하는 명화 관련 책 표지를 봤다.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틔움출판사,서정욱 지음)" 해외 유명한 작품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전시회를 하면 그림에 몇십명 몰려서 봐야해서 미술품을 감상하는 건지 사람들을 감상하는 건지 모를 때가 많다. 그런 괴로운 느낌없이 여유롭게 작품을 봤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당시에 찍은 사진을 첨부한다.) 의자에 앉아서 미술품을 감상했던 그 순간... 너무나 바쁘고 힘든 순간이 그림을 보면서 날라가버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라는 책의 표지를 보고 오늘 그 때의 그 감격적인 순간을 떠올렸다. 책의 내용이야 명화와 그에 얽힌 설명인데, 표지를 보고 느낀 그 순간의 감동은 책안의 내용을 다 감싸안을 만큼의 감동을 주었다. 여유로운 미술관에서 작품하나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책의 작품들도 그런 여유로움으로 감격을 느끼면서 두고두고 봐야겠다. 유명한, 왠만한 작품들은 다 나와있으니... 명화는 스스로 말한다 저자 서정욱(SEO JEONG WOOK) 출판사 틔움 (2012년 04월 30일) 카테고리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Dior 광고 속에 나온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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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광고... 신발 이쁘다. ㅎ 갖고 싶다~  http://www.dior.com/couture/ko_kr/node_64/node_83/node_319#  2012년 봄 여름 패션쇼...  재밌네...

송혜교 & 존박 노래 "Switch : be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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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데, 뮤직비디오 만들으니 좋아보인다. 라네즈 광고 뮤직비디오... 슈퍼스타K 시즌 2이후 오랜만에 보는 존박이고, 이별(?) 후에 환한 모습으로 보는 혜교다. 둘의 러브라인? ^^:;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여 뽀송뽀송한 노래를 듣는다.. ^^

정재승 교수의 '창의적인 리더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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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고등과학원에서 정재승 교수가 '창의적인 리더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진행했습니다. 창의적인 리더는 주어진 옵션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합한 새로운 답을 찾아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먼저 얘기하고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질문... "오일러 수(e)의 숫자중 처음 나오는 소수 연속 10자리.com" 이라는 질문...   이건 2004년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혼잡한 도로인 Highway 101에 걸려있던 간판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찾아본...) 그걸 보고 그 질문의 답을 찾으면, 7427466391.com 이란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질문은 네이버의 지식인에도 없다는... ^^:) 어쨌든, 그러고 그 사이트를 접속하면 그곳에는 또 다른 질문이 던져집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풀면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구글의 입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글은 이렇게 어떤 제기된 문제를 스스로 찾는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 이런 채용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문제도 그리 쉽진 않습니다. 전 잘 모르는 분야랄까요? 어쨌든, 창의적인 사람들은 누군가의 강압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의식하고 찾는 사람들을 말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방식의 채용이 우리나라의 기업에서도 있길 바래게 되었습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명예, 그리고 타인의 인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게 필요충분 조건은 아니겠지만요. 돈을 더 준다고 창의적인 생각을 쏟아 놓지 않으며, 자기 스스로 깨쳐나와야 하는 부분이 필요한 것입니다. 리더에게 돈을 더 준다고 창의적인 리더로서의 자질을 발전시키려 하지 않는 것도 그런 것이겠죠. 그건 사람의 성향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그리고, 안데르스 에릭의 1만시간의 법칙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해당 분야의 경험이 많을 수록 창의적인 해결안들을 낼 수 있습니다. 기본 돌아가는 지식을 알고 있어야 더 나은 지혜의 영역,

정재승 교수의 '창의적인 리더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3월 8일 고등과학원에서 정재승 교수가 '창의적인 리더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진행했습니다. 창의적인 리더는 주어진 옵션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합한 새로운 답을 찾아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먼저 얘기하고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질문... "오일러 수(e)의 숫자중 처음 나오는 소수 연속 10자리.com" 이라는 질문...   이건 2004년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혼잡한 도로인 Highway 101에 걸려있던 간판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찾아본...) 그걸 보고 그 질문의 답을 찾으면, 7427466391.com 이란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질문은 네이버의 지식인에도 없다는... ^^:) 어쨌든, 그러고 그 사이트를 접속하면 그곳에는 또 다른 질문이 던져집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풀면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구글의 입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글은 이렇게 어떤 제기된 문제를 스스로 찾는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 이런 채용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문제도 그리 쉽진 않습니다. 전 잘 모르는 분야랄까요? 어쨌든, 창의적인 사람들은 누군가의 강압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의식하고 찾는 사람들을 말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방식의 채용이 우리나라의 기업에서도 있길 바래게 되었습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명예, 그리고 타인의 인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게 필요충분 조건은 아니겠지만요. 돈을 더 준다고 창의적인 생각을 쏟아 놓지 않으며, 자기 스스로 깨쳐나와야 하는 부분이 필요한 것입니다. 리더에게 돈을 더 준다고 창의적인 리더로서의 자질을 발전시키려 하지 않는 것도 그런 것이겠죠. 그건 사람의 성향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그리고, 안데르스 에릭의 1만시간의 법칙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해당 분야의 경험이 많을 수록 창의적인 해결안들을 낼 수 있습니다. 기본 돌아가는 지식을 알고 있어야 더 나은 지혜의 영역,

'Voice of Korea' 장재호vs황예린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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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울림... 지난 3월9일 금요일 Mnet을 틀고 느낀 감동이다. 'Voice of Korea'에서 거대한 몸집의 장재호와 가여린 아이 황예린은 '안부'라는 곡을 최고의 두엣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직접 들어보면 그 감동이 느껴질 것이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이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보다 더 경쟁력있어보인다는 생각이 들게한 공연이었다.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4명의 멘토(길, 백지영, 신승훈, 강타)들이 자기의 멘티들을 경쟁하게 해서 진출자를 선별하는 라이벌 미션이다. 엄청난 호소력의 음성들이 들려오는 가운데 지난 금요일의 최고는 이 둘의 음악이었다.  황예린이 떨이지긴 했지만, 그녀도 충분한 능력을 보여줬다. 장재호의 앞으로의 미션 곡들이 기대된다. 이제 금요일 밤을 기다리게 될것 같다...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Voice of Korea'화이팅~ ps.목소리로 선택 된 후의 선택도 계속 목소리가 우선이길 기대한다....

'고봉실아줌마 구하기' 우리네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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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요즘 가장 재밌고 기분 좋게 보는 드라마가 TV조선에서 하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이다. 주변에 보는 사람이 많진 않으나 그래도 보는 사람들끼리는 재밌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ㅎ 위는 시놉시스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삶에 위기가 닥친 한 아줌마가 그것을 극복해나간다는 이야기다. 어디서든 사용되는 그런 드라마의 주제이긴 한데, 뭐랄까 고봉실아줌마의 위기 극복기는 따뜻한 사람들의 정이 묻어나는 그런 이야기다. 한번 보고 나서 계속 궁금해서 보게 되는, 자극적이진 않지만 계속 보고 싶은 드라마다.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삶을 이야기 하는 그런 드라마다. 고봉실아줌마의 일적인 성공과 사랑, 그리고 가족애, 그리고 그 주변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야기. 좀 우울하다면, 아니면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자꾸 자리하게 된다면 추천하는 드라마다. 어떤 상황이 되도 힘을 내는 고봉실아줌마를 보면 힘내서 다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등장 인물들이다. 주인공 김해숙님의 연기는 흠잡을 때 없고, 개인적으로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좋아했던 배우 중 하나인 김혜옥님은 극의 재미를 더하는 충분한 감초역할을 하고 있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는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한 곳이다. ^^ http://drama.tv.chosun.com/gobongsil/list_album.html?gid=gobongsil&bbsno=10039 한번 보면 계속 보고 싶은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이번 주도 기대된다... 토일 6시 5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최재천 교수, "공감의 시대!! '왜 다윈인가?'" 최재천 교수, "공감의 시대!! '왜 다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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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시간과 겹쳐서 자꾸 재방송을 보게 되는데..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님의 강의다. 학교 다닐때 몰랐던 분이다. ^^: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자연에서 부터 찾아내는 분.  업계(?!)에서는 너무 가볍다고 하기도 한다는데, 일반인들으로서 접근은 아주 만족스럽다고 할까?  인문학 강의인 '정의란 무엇인가'를 한동안 보면서 느꼈던 새로운 생각을  이제 '왜 다윈인가'를 보면서 느낀다.  강추!!!  ◈  방송일시  : ( 월 ,  화 )  밤  10 시  40 분  ~ 11 시  20 분  (40 분 ) 새로운 패러다임이 궁금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시간이 될 강연이다.  그럼, 다음주를 또 기대한다

김경호 '하지 못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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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가수 김경호... 그의 디지틀앨범이 나왔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 사랑했던, 사랑하고 있는 이들의 미안해하는 마음을 표현한 음악이다. 티져영상... mp3사서 듣는 중이다. 사랑하면서 모진말들을 서로에게 주고 받으며 상처를 주고, 그리고 나서 다시 생각하면 유일하게 사랑했던 사람이고... 그래서 돌이켜 미안하다고 말하게 되는... 마음이 찐하게 울린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없는 연인들이 많아지길 소망해본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행복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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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연말, 친구들(!)의 도움으로 2번이나 봤던 공연이 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바로 그 공연. 웃음으로 시작해서 감동의 눈물을 선사하는 이 뮤지컬은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는 2012년 1월 1일 공연이 종료된 공연이다. 대학로에서는 아직도 하고 있다.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16409 카톨릭 재단의 무료 병원에서 척추마비로 인해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는 환자 최병호가 사라진다. 그는 연말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병원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받는 데 일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띠고 있는 환자다. 생방송 인터뷰는 다가오는데,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 신부는 이런 상황에 당혹해한다. 베드로 신부는 최병호가 병원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다는 것과, 같은 병실의 정숙자, 이길례 환자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사실, 그들의 담당 의사인 닥터 리, 병실 키퍼인 김정연의 의심적은 점들을 찾아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각각 개성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등장하는 인물들은 뮤지컬 초반에 웃음을 선사한다. 그리고 배우들의 의상 준비 등의 시간을 벌기 위해 닥터 리가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은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사랑해서는 안되는 사람을 사랑했던 여인, 아픈 과거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 애인의 버림으로 상처받은 여인, 가족과 헤어질 수 밖에 없던 남자 등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이 뮤지컬 속에 알맞게 섞여있었다. "이런...", "어쩌지?"라고 외치게 되는 이야기들은 순간, 순간 웃음과 아픔으로 지나간다. 내 아픔이 제일 아프다고 생각되고, 누구를 도울 수도 없을 것 같은 그런 슬픈 이야기들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쏟아지고 나서... 각각의 아픔을 지니고 사는 그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