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관한 의견 롯데제과 제품 중 ‘제크’ -대학과제 1997

제품에 관한 의견 롯데제과 제품 중 ‘제크’

제크는 광고에서 그 의미를 많이 전달했다. ‘제대로 만든 크래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고,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연예인을 등장시켜서 호기심을 가지고 광고를 보고, 또 구매해서 먹어 보게 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제크의 이름이 어디서 나왔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크래커의 ‘크’자는 알겠는데 , ‘제’는 무슨 의미인지 광고를 보고도 모르는 소비자가 대다수다. ‘제’대로 만든 ‘크’래커에서 제크가 나왔다는 것을 광고에서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자로 쓰여지는 것이 가장 효과 적인데, 그 방법을 사용해서 다음에 광고를 하면, 어떨까요?

이 크래커의 좋은 점은 종이는 분리수거를 하면 되기 때문에 쓰레기 양이 많지 않다는 것이 소비자들에게는 먹은 후의 처리에 편안함을 준다. 겉포장에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크래커의 모양과 맛에서 주는 이미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맛에서도 선택이 결정되지만, 포장디자인도 매우 중요하다. 제크는 그런 면에서 소비자에게 눈에 들어온다.

가격도 너무 비싸지도 않고, 적당한 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끌어온 장점 중에 하나이다.

롯데제과 제품 중 ‘이클립스’

이 과자를 선택하려 하다가 옆에 제크가 있어서 보았더니 가격은 둘이 똑같은 데 이클립스의 양이 제크에 비해 현저하게 적었다. 그렇다면, 이 순간 소비자들은 제크를 선택하지 않을까? 본인도 이 상황에서 제크를 선택했으니까. 이클립스가 제크보다 원가가 더 비싸기 때문에 그 정도로 가격을 책정 했을 지는 모르지만, 이럴 경우, 타회사 제품과 이런 경우가 발생할 경우 우리는 소비자를 놓치는 경우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 제품은 포장을 낱개로 해서 그 경쟁상대를 피하든지, 양을 다르게 하든지, 다른 뭔가의 이벤트가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커피가 들어서 가격이 높아 졌다든가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비싼 만큼 제 값을 한다’라는 과거의 문구와 비슷한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