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원양성과정 수업 내용 요약, 한국어교원자격시험 전 요약 정리

1. 한국어 어휘론

(1) 어휘론의 정의와 ‘어휘’의 의미

어휘론 : 어휘소(단어+숙어)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

(어휘란, 어휘 모음. 어휘소)

- 어휘 의미론 : 단어의 의미에 대한 연구

- 단어 형성론/조어론 : 단어의 형성에 대한 연구

- 관용 표현론/성구론 : 관용표현에 대한 연구

- 단어의 차용 : 고유어/한자어/외래어

- 변이 : 여성어, 유아어, 높임말, 낮춤말, 문어, 구어, 은어, 신어 등

- 계량적 연구, 사전편찬학 등

(2) 어형과 어휘소

단어 = 어휘소

어휘 : 단어 모음. 어는 단어, 휘는 모음이라는 뜻

어형: 한 단어가 문장 속에서 취하는 서로 다른 모양

숙어: 둘 이상의 단어. 그 성분 단어의 합으로는 가질 수 없는 의미를 가지는 것

(3) 복합어

- 합성 = 어근+어근

- 파생 = 어근+접사(접두사/접미사) / 내부 변화(어근 확대/음운 교체)

- 통사론적 : 층위의 재분석(복수 어휘/ 활용형,조사 결합형), 품사의 재분석

(4) 접두 파생

: 접두사는 품사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① 접두사+명사

고유어: 군- (쓸데없이 더해진), 맏-(맏이인), 맨-(기대되는 것이 더해지지 않고 그것뿐인)

한자어: 시-(시집의), 생-(익지 않은, 억지스러운, 혹독한), 대-(큰), 무-(~이 없는/명사적 성격 약함)

②‚접두사+동사/형용사

강세: 짓-(함부로, 흠씬), 치-(위로), 처-(마구/비하),

+색채형용사(매우 짙고 선명하게): 새-(양)(+경음,격음,ㅎ)/시-(음)(+경음,격음,ㅎ)/샛-(양)/싯-(음)

되-(다시, 도로) / 드-(아주)

③ƒ접두사+명사/동사

덧-(거듭, 겹쳐진), 헛-(보람이 없이), 맞-(마주 대한, 엇비슷한)

(5) 생산성, 투명성, 어휘화

생산성 : 단어를 많이 만들 수 있다.

투명성 : 단어가 그 구성요소들로 분명하게 분석, 해석 가능하다

어휘화(=단순어화) : 어떤 단어의 내부구조가 불투명해지는 현상

(6) 관용 표현의 개념

자유 표현 : 자유 결합

관용 표현 : 고정 결합

- 연어 결합 : A+B, A는 당연하고 B는 관습

- 숙어 결합 : 구성 전체가 비본래적 의미

화용론적 관용 표현 : 특정 장면에서만 사용 (안녕하세요-전화)

문법적 관용 표현 : -ㄹ 수 있다

(7) 어휘소의 변종

공통 어휘소

변종 : 방언(지역/사회), 화자-청자 관계, 분야, 전달 매체, 형식성, 완곡어

(8) 단어 형성의 재료 (기어)

- 기존 단어 (잠재적 단어)

- 접사

- 단어적 어근

(9) 접미 파생

①명사 파생

- -음/-기/-이/-개 : 행위나 현상, 결과물, 행위자, 도구, 행위나 현상의 때, 상태 등

( -이 : 어근이 자음으로 끝나야 함 / -개 : 기어가 타동사여야 함 )

- -이 : 명사나 단어적 어근을 취해 사물을 지시 (호격조사 ‘아’ 붙으면 ‘이’ 절단)

- 고유어: -질(반복/비하), -쟁이(잘하는 사람, 특징인 사람), -새(상태나 모양)

- 한자어: -적(+명사), -성, -화, -어

②‚동사 파생

- 사동사 파생: -이/-히/-리/-기, -우/-구/-추/-이우

- 피동사 파생: -이/-히/-리/-기

- 반복을 나타내는 동사 파생: -거리/-대/-이

- 접미사 –하-에 의한 파생

(10) 내부 변화에 의한 파생

① 음운 교체

- 자음: 평음->격음 / 평음->경음 (어감이 강해짐)

- 모음: 아/어, 아/으, 오/우 등 (어감 차원의 변화)

②‚어근 확대 (단순 동작 -> 변화가 있는 동작)

- 빙글 -> 빙그르르 (르 반복 가능)

- 쾅 -> 콰광, 꽝-> 꽈광 (반복 가능)

- 덜컹 -> 덜커덩 (+다/더)

(11) 한자어

한문: 중국 고대 문어에서 유래하여 동양 삼국과 베트남에서 사용되어 온 언어.

한자: 중국어와 한문을 적는 글자. 한국어 일본어 포함

      한국어에서의 한자: 표의 문자+형태소 표기 문자(두 개 이상 조합), 음독, 한국어교육 포함

한자어: 음독할 것을 전제로 하여 한자로 적힐 수 있는 단어.한국어의 일부.

       한자로 적혀 있든, 한글로 적혀 있든 한자어. 단어 이하만 수용.

한국어 한자어의 특수성

①음운론적 특징

- 한국 한자음을 가짐. 완전히 동화

- 고유어의 가능한 음절 가운에 일부만 한자어 음절로 사용 가능 (달걀X)

- 한 단어 안에서 ㄹ 뒤에 ㄷ,ㅅ,ㅈ을 경음화 (길동->길똥)

② 형태론적 특징

- 한 형태소가 한 음절

- 조어력이 강함 (의존 방향 자유)

- 어순이 고유어와 다른 경우도 있음

- 1음절로 된 한자어는 고유명사만

- 한문에서는 구/문장 -> 단어, 단어적 어근

- 축약어를 잘 이룸

- 3음절 이상의 숙어는 ‘인용’만

③ƒ표기 관련 특징

- 한글, 한자 표기 모두 가능

- 음독만 가능

- 한글로 적을 때 형태소별 원음을 적음 (두음법칙 제외)

④„의미론적/어휘론적 특징

- 1 대 다 대응, 한자어는 더 분화적이거나 전문적인 의미로 쓰임

- 일본 한자어와 공통점 많음

- 타입(종수)로 차지하는 비중 높음, 토큰(총수) 비율은 적음

(12) 연어

= A(연어 핵) + B(연어 변)

①B의 의미가 본래 의미와 다르거나 모호 (코를 풀다)

②B가 본래의 의미대로 사용 (옷을 입다(부착하다)/모자를 쓰다(부착하다)/신발을 신다(부착하다))

- 연어 구성은 통사론적 행동이 자유롭지 못함 (거짓말이 새빨갛다X)

(13) 사전의 개념

사전 편찬학(사전학): 사전의 역사, 구조 분석, 유형 분류, 수록 정보 유형 등 연구

사전: 일정한 범위의 단어(숙어 포함)를 모아 일정한 순서로 배열, 그에 대한 발음, 의미, 용법, 어원 등의 언어적 풀이를 베푼 책

특징

- 사전 조항의 연쇄

- 찾고자 하는 표제어, 필요한 정보만 검색

- 메타언어적

- 규범적 텍스트

- 편찬자의 선택의 결과 (표제어, 종류, 배열 방식, 정의 내용 등)

유형 (언어 사전)

- 확장형 사전(모든 어휘, 대사전)/선별형 사전(제한, 중/소사전)

- 단일어 사전/두 언어 사전/다 언어 사전/번역사전(영한)/작문사전(한영)

- 참조사전/학습사전(외국어학습용)

- 종이사전/전자사전(인간가독형/기계가독형)

구조 (목표: 정확한 정보 제공, 검색의 용이성, 가독성, 효율성)

- 거시구조: 조직화된 표제어의 총체

- 미시구조: 하나의 표제어 조항의 내부 구조

정의: 표제어의 의미. 정의는 모든 문맥에서 표제어를 대치할 수 있어야 함(기능,의미 일치)

유형: 동의어/반의어/형태,의미론적인 정의/논리적 정의

두언어사전 -> 언어 대응 (대등어가 없는 경우 일반적 정의)

(14) 기타 개념

기초어휘: 한 언어의 근간. 일상의 언어생활에 필수적. 보통 천~2천 개, 출현빈도 많음.

         여러 분야에서 사용. 복합어 형성에 잘 참여.

기본어휘: 어휘 교육의 관점에서 특정한 영역의 전개를 위해 기본. 특정 목적

능동적 어휘: 말하거나 작문 시 사용 가능(=사용 어휘), 수동적 어휘의 3분의 1.

수동적 어휘: 알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음(=이해 어휘), 보통 4~5만 개.

말뭉치: 어휘와 그 용례를 수집하기 위한 텍스트의 집합. 문어 말뭉치. 어절의 수로 크기 표현

어휘 빈도: 글로 쓰인 텍스트에서 특정 어휘소가 출현하는 횟수 (토큰 수)

          소수의 고빈도어 + 다수의 저빈도어

(15) 사이시옷

①N2의 첫소리가 경음이 될 때 (햇빛[해삗])

②N2앞에 ‘ㄴ’이나 ‘ㄴ ㄴ’ 소리가 첨가될 때 (제삿날[제사ㄴ날])

- 표기 시 예외: 한자어의 합성일 때, N1의 끝에 이미 받침이 있을 때

- 개재하지 않는 경우: 동격, 재료(예외:판잣집), 모양, 수단/방법, 유정 소유자(예외:벌집)

- 개재하는 경향이 강한 N2(ㅅ전치명사): 길, 국, 값, 가게, 법, 병, 죄

(16) 숙어

: 관습적으로 비본래적 의미로 사용. 내부가 불투명한 표현

종류

- 구성 전체가 비유에 의한 의미 전이

- A+B -> A도 B도 의미가 불투명

- 연어 구성에 참여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

통사론적으로 행동이 자유롭지 못 함 (연어 구성보다 더 자유롭지 못함)

2. 한국어 어문규범

(1) 띄어쓰기

단어는 최소의 자립 형식 (예) 잡다, 사과, 매우; 잡-, -았-, -다, -히-

합성어와 구의 구별

- 새로운 제 3의 의미 획득 여부 (예)큰소리(허풍)

- 다른 단어의 삽입 가능성 (예) 돌아서 가다

- 구성 성분의 본래의 성질 유지 여부 (예) 산 사람, 오래 산 사람; 산교육, *잘 산 교육

- 실제로 판별이 어려울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

① 조사

제41항 조사는 그 앞 말에 붙여 쓴다.

- 체언이나 체언 상당어 뒤에 붙는 의존 형식. 격조사와 보조사가 있음.

- 조사는 몇 개가 연이어 결합되었다고 하더라도 모두 붙여 쓴다.

- (참고)조사 목록 일부:

개나, (으)ㄴ커녕, 나마, 더러, 마저, 밖에, 보고, 부터, 서부터, 야말로, 에게다, 에다가, 에서부터, 으로부터, 이시여, 이야말로, 조차, 치고, 하며, 한테 등.

② 의존명사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어미와 의존명사의 구별

- 다른 명사와의 대치 가능성

- 조사의 결합 가능성

- 어미의 결합 제약 여부

의존명사와 동일한 형태가 조사나 접사로 쓰이는 경우도 있음. (예) 먹을 만큼(의존명사)/너만큼(조사)

③ 단위 명사 및 수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함께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예) 삼학년, 육층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단위로 띄어 쓴다.

④ 이어주거나 열거하는 말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예) 열 √ 내지 √ 스물

⑤ 단음절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예) 그때; 그곳; 한잎

단음절 연속이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

제-22(第) ‘접사’((대다수 한자어 수사 앞에 붙어))’ 그 숫자에 해당되는 차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여27(餘)’접사’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어)) ‘그 수를 넘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⑥ 보조용언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본용언 두 개가 이어질 때는 반드시 띄어 써야 함.

- ‘-어 지다’와 ‘-어 하다’는 보조 용언이기는 하지만, 용언의 종류를 바꾼다는 점에서 접사처럼 취급되어 붙여 쓰는 것만 허용한다.

(예) 잡다(타)->잡히다(자), 이루다(타)->이루어지다(자), 슬프다(형)->슬퍼하다(동)

⑦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제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호칭어와 관직명은 보통명사 이므로)

제49항 성명 이외의 고유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각 단어가 결합하여 가리키는 하나의 대상이 잘 파악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한 것.)

(예) 대한 √ 중학교(원칙), 대한중학교(허용)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예) 만성 √ 골수성  √ 백혈병(원칙), 만성골수성백혈병(허용)

(2) 사이시옷

① 두 개의 단어 중에서 적어도 한 단어는 우리말인 합성어로서,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뒤의 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 귀 + 밥 => [귀빱]  => 귓밥 / 전세 + 집 => [전세찝]  => 전셋집

- 치과, 대가 -> 모두 한자어. 사이시옷 해당 안됨

- 뒤풀이, 허리띠, 위층 -> 경음이나 격음 앞에는 사이시옷 적지 않음

② 두 개의 단어 중에서 적어도 한 단어는 우리말인 합성어로서,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 이 + 몸 => [인몸]  => 잇몸 / 제사 + 날 => [제산날]  => 제삿날

  머리 + 말 => [머린말] => 머리말

③ 두 개의 단어 중에서 적어도 한 단어는 우리말인 합성어로서,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소리가 덧나는 것

- 베개 + 잇 => [베갠닛] => 베갯잇 / 예사 + 일 => [예산닐] => 예삿일

- ‘후일(後日)’도 있고 ‘훗일後일’ : 후일은 두 단어 모두 한자어

(3) 외래어 표기법

① 목적과 대상

-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말이지만 국어처럼 쓰이는 말’을 한글로 적는 방식을 정해 놓은 규칙. 통일된 방식으로 적기 위한 것이지, 외국어 발음을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한 것이 아님.

- 오래 전에 들어와 정착한 외래어뿐만 아니라, 최근에 들어온 낯선 외국어들과 외국의 인명, 지명도 외래어 표기법의 대상에 포함됨.

외래어 표기법의 약사

 - 1933년 조선어학회,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외래어의 표기는 새 문자나 부호를 쓰지 않

    고 한글 자모만으로 표음주의에 따른다는 조항이 있음.

 - 1940년 조선어학회에서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을 공포, 1941년 책자로 발간

 - 1958년 문교부 국어심의회, [로마자의 한글화 표기법] 제정, 공포. 각국 언어의 표기방법

    과 실례를 제시한 편수 자료 제1~6집 발간.

 - 1986년 1월 문교부 고시 [외래어 표기법]

② 표기의 기본 원칙

-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자모만으로 적는다.

- 제2항 외래어는 ㅣ음운은 원칙적으로 ㅣ 기호로 적는다. (국어의 음운 체계에 동화되면서 원래 하나의 음운이던 것이 국어의 여러 소리에 해당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 ‘p’는 ‘v, 프, ㅂ’으로 소리남.)

-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참고] 외래어와 외국어의 구별

- 발음의 변화: 국어에는 없는 외국어 말소리가 국어에서 가장 가까운 음으로 바뀌는 현상

   (예) 영어의 ‘f, v’가 국어의 ‘ㅍ, ㅂ’으로 표기

- 형태의 변화: 국어의 형태상의 특징에 맞도록 외국어의 형태가 바뀌는 것.

     (예) 핸섬-하다, 스마트-하다

- 의미의 변화: 본래 의미와는 다른 의미로 우리말로 정착되는 경우.

   (예) ‘boots’: 온갖 종류의 ‘장화’ => 여성들이 신는 목이 긴 구두

=> 판별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 공인된 사전의 도움이 필요.

- 된소리 표기

외래어 표기에는 된소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단, 중국어 표기에는 ‘ㅆ’과 ‘ㅉ’을 사용. ‘빵, 껌, 히로뽕, 삐라’ 같이 된소리로 굳어진 낱말은 허용.

- 받침의 표기

외래어의 받침 글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도 이 외의 받침이 발음되는 일이 없기 때문. (예) 꽃이[꼬치]; coffeeshop이 [커피쇼비]

받침으로 ‘ㄷ’이 아니라 ‘ㅅ’을 쓰는 이유도 발음 때문. (예)racket[라케시], racket을[라케슬]

- 영어 [p], [t], [k]의 표기

[p], [t], [k] 소리는 [짧은 모음] 다음이면 받침으로 적고, [긴모음], [이중모음], [두 개의 모음] 다음이면 다음 음절의 첫소리로 적고, ‘ㅡ’를 받쳐 적는다.

- 영어 [b], [d], [g]의 표기

[b], [d], [g]는 자음 앞이나 어말에 올 경우 앞 음절의 받침으로 적지 않고 항상 ‘으’를 붙여 적는 것이 원칙. 단, ‘백’, ‘웹’ 등 이미 굳어진 말들은 예외를 인정하여 받침으로 적는다.

- [f]의 표기

일본식 표기의 영향을 받아 [f]를 ‘후’나 ‘호’로 적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잘못된 것.

- [ʃ]의 표기

자음 앞에서는 ‘슈’  어말에서는 ‘시’ 모음 앞에서는 모음에 따라 ‘샤, 섀, 셔, 셰, 쇼, 슈, 시’

단, 영어가 아닌 다름 언어에서 온 말은 [ʃ]를 언제나 ‘슈’로 적는다. (예)Einstein 아인슈타인(아인쉬타인X)

- [ʧ], [dʒ], [ts]와 [dz]의 표기

[ʧ] [dʒ]: 모음 앞에서는 ‘ㅊ, ㅈ’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는 ‘치, 지’

[ts] [dz]: 자음 앞에서 ‘츠, 즈’

 Cf. ‘스윗치’나 ‘찻트’처럼 ‘ㅅ’을 덧붙이는 습관 버려야.

- [r], [l]의 표기

모음 앞의 [l]과 모음이 뒤따르지 않는 비음 앞의 [l]은 ‘ㄹㄹ’로 적는다.

[r]과 [l] 소리는 구분 없이 ‘ㄹ’로 적는다.

- [ə]와 [ʌ], [ɔ]와 [o]의 표기

[ə]와 [ʌ]: ‘어’로 적는다.  [ɔ]와 [o]는 ‘오’로 적는다.

- 중모음의 표기

[ai], [ei], [au]: 단모음의 음가를 살려 ‘아이’, ‘에이’, ‘아우’

[ou], [auə]: ‘오’, ‘아워’로 적는다.

‘ㅈ, ㅊ’ 다음의 이중 모음 표기는 허용하지 않는다.

- 기타 표기 세칙

두 단어 이상이 모여 이루어진 복합어는 개별 단어의 표기를 살려 표기한다.

표기와 발음이 굳어진 외래어의 표기는 기존의 표기를 인정한다.

(4) 로마자 표기법

① 총칙

제1항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국어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표음법(phonetic transcription): 발음을 로마자로 적는 것

전자법(transliteration): 글자를 1:1로 로마자로 옮기는 것

(예) Songnisan => Soklisan

제2항 로마자 이외의 부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② 모음의 표기 일람

‘ㅓ’  eo / ‘ㅡ’  eu  / ‘ㅢ’  ui

③ 자음의 표기 일람

‘ㄱ, ㄷ, ㅂ’은 모음 앞에서는 ‘g, d, b’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는 ‘k, t, p’로 적는다.

(예) 구미 Gumi   합덕  Hapdeok

‘ㄲ, ㄸ, ㅃ, ㅉ’은 ‘kk, tt, pp, jj’로 적음.

‘ㄹ’은 모음 앞에서는 ‘r’로 자음 앞에서는 어말에서는 ‘L’로 적는다. 단, ‘ㄹㄹ’은 ‘ll’로 적는다.

(예) 구리 Guri   임실 Imsil   울릉 Ulleung

④ 표기상의 유의점

- 음운 변화가 일어날 때에는 변화의 결과를 반영. 된소리되기는 반영하지 않는다.

(예) 백마   [뱅마]    baengma

    학여울 [항녀울]  Hangnyeoul

    해돋이 [해도지]  haedoji

    좋고   [조코]    joko

   (단, 체언에서 ‘ㄱ, ㄷ, ㅂ’ 뒤에 ‘ㅎ’이 따를 때에는 ‘ㅎ’을 밝혀 적는다.)

(예) 집현전 [Jiphyeonjeon]

- 발음상 혼동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쓸 수 있음.

   (예) ‘중앙’ Jung-ang : 붙임표가 없으면 ‘준강’으로 읽힐 수도.

- 고유명사는 첫 글자를 대문자로 적는다.

- 인명은 성과 이름의 순서로 띄어 씀. 붙여 쓰는 것이 원칙, 음절 간 붙임표(-)를 쓰는 것을 허용. 이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음.

- 인명, 회사명, 단체명 등은 그간 써 온 표기를 쓸 수 있음.

 3. 한국어 음운론

(1) 음성언어와 문자언어

언어적 의사소통은 전달매체에 따라 음성언어와 문자언어로 나뉨

- 음성언어: 입으로 소리를 내어 귀로 듣는 과정

           (일상 대화, 아나운서의 뉴스 보도, 시 낭송 등)

- 문자언어: 손으로 글씨를 쓰고 눈을 이용해 지각하는 과정, 음성언어 전달하는 보조수단

           (편지, 신문 기사, 영화 대본, 뉴스 보도문, 대화의 기록 등)

음운론은 음성언어를 대상으로 함

(2) 말소리의 생성과정

(3) 조음위치

자음의 분류 기준: 조음방식, 조음위치, 후두 긴장, 기의 유무

순음(양순음): 입술이 닿았다가 떨어짐 - ㅁ, ㅂ, ㅃ, ㅍ

치조음(치경음): 혀의 앞부분이 윗니 뒤 치조에 닿았다가 떨어짐 - ㄴ, ㄷ, ㅌ, ㄸ

               치조에 접근시킨 상태로 기류를 내보냄 - ㅅ, ㅆ

탄설음: 치조를 튕기면서 발음 - 모음과 모음 사이 ㄹ / ㄹ+모음j / 초성에 올 때

설측음: 치조에 혀를 붙인 상태에서 혀 옆으로 기류를 내보냄 - ㄹ이 종성에 올 때

경구개음: 치조 뒤쪽 경구개에 닿음 - ㅈ,ㅊ,ㅉ

연구개음: 목 뒤쪽 연구개에 닿음 - ㄱ, ㅋ, ㄲ, ㅇ

후문(성문음): 목구멍 안쪽 후두의 성문 - ㅎ

(4) 후두 긴장과 기의 유무

평음 -> 후두 긴장 없음. 기식 적음

경음 -> 후두를 더 긴장

격음 -> 공기(기식)를 더 많이 압축 (유기음)

(5) 모음의 분류

모음의 분류 기준: 혀의 높이, 혀의 앞뒤 위치, 입술 모양

4. 한국어 음운현상

(1) 보상적 장모음화 (필수적이지 않고 수의적 변화일 때)

① 활음화: 모음+모음 -> 활음(w,j)

          ㅈ,ㅊ,ㅉ 이외의 자음+모음 l -> j   (기-어서 -> 겨서)

          ㅗ/ㅜ 앞에 자음+모음 -> w  (보-아도 -> 봐도)

② 어/아 탈락: ㅓ/ㅏ, ㅔ/ㅐ + ㅓ/ㅏ -> 탈락  (새-어도 -> 새도)

③ 으 탈락: (마음->맘, 놓으니까->노니까)

 

(2) 음운론적 음운현상 (어떤 문법조건에서도 공통적으로 일어남)

① 경음화: ㄱ. ㄷ. ㅂ. ㅅ. ㅈ -> ㄲ. ㄸ. ㅃ. ㅆ. ㅉ

② ㄴ 첨가: 자음+ 모음 이/j로 시작하는 실질형태소 -> ㄴ 첨가

           (솜+이불->솜니불 / 솜이->소미 (형식형태소 이))

           (야금야금, 금융은 ㄴ 첨가도 연음도 모두 표준발음으로 인정)

           (예외. 송별연[송벼련] 등용문[등용문])

(3) 탈락

① 자음군 단순화

 - 둘 이상의 받침+음X, 자음 연결 -> 하나의 자음 탈락 (음절 말에서 하나만 발음 가능)

 - +형식형태소(-이/-어) -> 모두 발음 가능 (실질형태소 뒤에선 단순화)

 - 겹받침: ㄱㅅ, ㅂㅅ, ㄴㅈ, ㄴㅎ, ㄹㅅ, ㄹㅌ, ㄹㅎ -> 뒤 자음 탈락

          ㄹㅁ, ㄹㅍ -> ㄹ 탈락

          ㄹㅂ -> ㅂ 탈락 (예외: 밟고[밥꼬])

          ㄹㄱ  (명사) -> ㄹ 탈락, (동사/형용사) -> ㄹ 탈락, +ㄱ -> ㄱ 탈락

② ㅎ 탈락

 - 공명음(모음, ㅁ, ㄴ, ㅇ, ㄹ)과 모음 사이에서 탈락

 - 좋-은 -> 조은 (표준) / 공부-하다->공부아다 (표준 아님)

③ 어/아 탈락

 - ㅓ/ㅏ, ㅔ/ㅐ + ㅓ/ㅏ -> 탈락

 - 서-어라 -> 서라 / 새-어도 -> 새도

④ 으 탈락

 - 연쇄를 이룬 두 모음 중 으 모음은 언제나 탈락

 - 크-어서->커서 / 배우-으니-> 배우니 /의자-으로-> 의자로

 - ㄹ+으 탈락: 알-으면-> 알면

5. 한국어 의미론

(1) 의미의 의미

지시의미론: 언어기호의 의미는 그것이 실제로 지시하는 대응물/지시물이다 (추상어 설명X)

표상의미론: 언어기호의 의미는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머릿 속에 가지고 있는 일종의 표상/

            개념이다 (정의가 쉽지 않음)

(2) 어휘관계

동음이의: 하나의 형식. 둘 이상의 의미. 의미들 사이 관련성 없음

다의: 하나의 형식. 둘 이상의 의미. 의미들 사이 연관성 있음

동의: 둘 이상의 형식. 하나의 의미 (단어들 간 의미차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님)

반의: 의미가 서로 대립

  - 단순반의어(상보반의어): 상호배타적 관계. 한 단어의 부정은 다른 단어의 긍정

  - 정도반의어: 한 단어의 긍정이 꼭 다른 단어의 부정은 아님. 다른 단어 끼어듦. 상대성.

  - 방향반의어: 서로 역방향으로 향하는 이동. 관점의 차이.

상하: 포함 관계. 어휘의 계층적 구조. 상위어/하위어. 전이성

(3) 전제와 함의

전제: 참이라고 가정하고 어떤 문장 내에서 사용하는 명제

함의: 문장A가 문장B를 함의한다 -> A가 참이면 B도 참이다

 -> 차이점: 전제는 부정에서 살아남지만 함의는 그렇지 않다

전제 유발 요인 -> ~을/를 깨닫다, 담배를 끊다, 여전히~, ~보다 더, ~기 전에

(4) 함축

함축: 발화를 통해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정보가 아니라 간접적, 암시적으로 전달되는 정보

 - 고정 함축: 특정 문법 표현에 의해 함축 발생

 - 대화 함축: 대화의 맥락에 의해 함축 발생 (담화의 보편적 원리에 의해)

그라이스의 협조의 원리 및 대화의 격률

 - 협조의 원리: 자신의 대화상의 발화가 주고 받는 이야기의 목적과 방향에 따라 필요한  

   대로 제때에 대화에 이바지하게 하라

 - 대화의 격률

  ① 질의 격률: 당신이 기여하는 몫이 진실된 것이 되게 하라 (거짓X, 증거 없음X)

  ② 양의 격률: 필요한 만큼 충분히 제보적/ 필요 이상 제보적 X

  ③ 관계의 격률: 적합한 발화를 하라

  ④ 태도의 격률: 명료하게 하라 (애매성X, 중의성X, 간결하게, 순서대로) 

6. 한국어학 개론

(1) 표준어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서울말을 갈고 다듬은 말. 서울말이 그대로 표준어인 것은 아님

인공 언어적 성격

제정 이유: 국민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함

(2) 표준어의 기능

통일의 기능 / 우월의 기능 / 준거의 기능

(3) 언어의 속성

언어의 기능: 의사 소통. 의사 전달 (화자와 청자의 기호체계(언어)가 같아야 함)

언어의 속성: 기호의 체계

           - 기호(형식)+의미(개념

           - 기호와 의미의 관계가 자의(임의)적이어야 함

언어의 기호는 음성일 수도 있고 문자일 수도 있음 

(4) 한글과 한국어

한글: 문자의 명칭 / 한국어: 언어의 명칭

세종대왕이 창제한 것은 한글, 한글 이전에도 한국어는 존재함

한글은 체계적이고 과학적 (한국어는 아님)

(5) 한국어의 특질

파열(폐쇄)음에 평음, 경음, 격음이 있다. 어두나 음절말에서 오직 하나의 자음만 발음

교착어(첨가어): 어미형태소 발달. 1형태소가 1기능

SOV형 언어 (주어-목적어-서술어), 어순이 비교적 자유로움

의문문에서 어순이 바뀌지 않음. 주어, 목적어가 잘 생략됨

경어법 발달 (주체경어법/상대(청자)경어법), 색채어 발달

친족명칭이 친족이 아닌 사람에게도 쓰임

-> 한국어 연구시 언어의 보편성과 함께 한국어의 특수성도 모두 고려해야 한다.

(6) 한국어학의 하위분야

한국어학: 한국어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언어학

① 음운론: 음운의 정이, 분석 방법, 음운 목록, 음운 체계, 음운 현상, 규CLR 연구

   - 음운(의미를 구별시키는 최소의 단위)/음절(발음가능한 최소의 단위)

② 형태론: 형태소와 단어 연구. 단어의 내적 구조와 형성방법 연구

  - 형태소: 의미를 가지는 최소의 단위

  - 굴절형태론: 단어의 어형 변화 (곡용:체언+격어미/활용:용언+어미)

  - 단어 형성: 파생법, 합성법

③ 통사론: 문장을 대상으로 연구. 단어들이 결합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 규칙 연구

  - 단문/복문, 내포문/병렬문, 의문문, 사동문, 피동문

④ 의미론: 형태소, 단어, 문장 등 문법 단위들의 의미 연구

  - 어휘의미론: 단어 의미(동의어, 다의어, 반의어)

  - 통사의미론: 문장 의미

(7) 한국어의 역사

한국어의 시대 구분

- 고대 한국어: 10세기 초까지 (신라시대)

- 전기중세 한국어: 10세기 초에서 14세기 말

- 후기중세 한국어: 15세기 초에서 16세기 말

- 근대 한국어: 17세기 초에서 19세기 말

- 현대 한국어: 20세기 초에서 현재

(8) 훈민정음

훈민정음: 28자 (초성 17자, 중성 11자)

초성자(자음자)의 제자 원리

 - 기본자 (ㄱ,ㄴ,ㅁ,ㅅ,ㅇ) : 발음기관 상형

 - 1차 가획(5자), 2차 가획(4자)

 - 이체자(3자)

중성자(모음자)의 제자 원리

 - 기본자(3자) : 하늘, 땅, 사람 상형

 - 1차 합성자(4자), 2차 합성자(4자)

초성자와 중성자 제자 과정의 평행성

7. 한국어 문법론

(1) 한국어의 형태적 특성

어미와 조사가 발달

한 형태가 하나의 기능을 가짐

유정 명사와 무정 명상의 구분이 중요

분류사(단위성 위존 명사, 단위 명사)가 발달

대명사가 발달 X

관계대명사, 관사, 접속사 없음

가주어와 같은 허형식이나 존재문의 잉여사 없음

일치현상 없음

복수 대상에 반드시 복수 표지가 연결되는 것은 아님

동사, 형용사의 활용이 매우 유사

(2) 한국어의 통사적 특성

SOV형 (동사가 제일 뒤에 있는 동사-말 언어)

수식어는 반드시 피수식어 앞에

핵-끝머리 언어 (핵심은 뒤에)

동사 제외한 문장 성분의 순서가 자유로움

주어, 목적어 쉽게 생략 가능

담화 중심적 언어, 주제 부각형 언어

통사적 이동이 드물거나 없음

대우법이 정밀하게 발달

(3) 형태소

형태소<단어<어절<구<문장<이야기

언어를 구성하는 단위 중 의미와 관련된 것

최소의 유의적 단위 (문법적 의미+어휘적 의미)

자립성 유무 - 자립 형태소: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 의존 형태소: 동사, 형용사의 어간

              (의존 명사는 자립성이 불분명)

의미 측면 - 실질 형태소

          - 형식 형태소: 조사나 어미 (문법적 의미만 있음)

유일 형태소(특이 형태소):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특정 형태소와만 결합. 의존형태소에 포함

                         (오솔-길, 착-하다, 아름-답다, 느닷-없다)

(4) 이형태와 기본형

이형태: 형태소가 환경에 따라 음상이 달라질 때 이를 별개로 보지 않고 모습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아 이형태라 부름 (교체, 변이)

        - 조건: 의미의 동일성, 서로 상보적 분포를 이루어야 함

기본형: 여러 이형태들의 대표. 기본 이형태

        - 기준: ① 음운적, 형태적 환경에 따라 변이된 것으로 순리적 설명가능한 방향

               ② 임의로 어느 하나를 기본형으로 삼는 방식

               ③ 역사적 (구속력 없음)

(5) 단어의 구성 요소

조어법 -> 어근(실질적 의미) + 접사(문법적 기능/접두사/접미사)

활용 -> 어간 + 어미

 (용언의 경우 단일어란, 어간이 하나의 형태소인 것. 날다0 날리다x)

(6) 단일어, 복합어, 한자어

단일어: 형태소 하나로 이루어진 단어

복합어: 두 개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 (합성어/파생어)

한자어-> 하나의 한자가 단일어로 인정되는 예는 한정. 그 외는 의존형태소

         2음절 이상의 한자어 중 단일어도 있음 (모순/외래 고유 명사의 표음)

(7) 품사의 분류

품사: 단어를 문법적 성질의 공통성에 따라 분류한 것

      - 기준: 형태에 따른 분류/기능에 따른 분류/범주적 의미에 따른 분류

(8) 체언(수사)

수사: 사물의 수량(양수사/기본수사)이나 순서(서수사)

 - 고유어계열: 하나, 둘, 셋

 - 한자어계열: 일, 이, 삼

수 단위가 낮을 때는 고유어 선호, 단위가 높을 대는 한자어 선호

시간을 나타날 때는 함께 씀

(9) 수식언, 독립언, 관계언

수식언: 다른 말을 수식. 불변어

 - 관형사: 체언 수식 (고유명사 앞에는 제한), 체언 바로 앞

          지시 관형사(이/그/저), 수 관형사(체언의 수나 순서), 성상 관형사(새,헌,옛)

 - 부사: 주로 용언 수식, 그 외 부사, 관형사, 체언도 수식. 위치 자유

        성분 부사(문장 성분 수식 - 성사/지시/부정/의성/의태)

        문장 부사(문장 전체 수식 - 양태: 화자의 태도 / 접속: 성분/문장)

독립언: 감탄사(간투사), 화자의 부름, 느낌, 놀람, 대답 등을 표현

        하나로 문장 가능, 위치 자유, 불변어, 구어체

  - 감정 감탄사/의지 감탄사/입버릇이나 더듬거림

  - 다른 품사에서 전용된 감탄사도 있음 (옳소, 어디, 만세, 웬걸)

관계언: 조사. 체언과 결합하여 문법적 관계를 나타냄. (부사, 연결어미와도 결합)

  - 격조사: 체언이 문장 속에서 일정한 자격을 가지도록 함

  - 보조사: 여러 격에 두루 사용되어 특수한 의미를 덧붙임 (도, 마저, 까지)

  - 접속조사: 둘 이상의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줌 (과/와, 랑, 이며)

(10) 격조사

① 주격조사: 어떤 명사가 그 문장의 주어임을 나타냄

 - 이/가(께서), 단체+에서

 - 이/가+되다/아니다 -> 보격조사

 - 이/가: 새로운 정보, 은/는: 이미 주어진 정보

② 목적격조사: 명사를 목적어가 되게 함 (대격조사)

 - 을/를

 - 타동사의 목적어 뒤에 결합

 - 목적격의 중출 (명사구+수량사구/동격 관계)

③ 관형격조사: 명사와 명사 사이에서 두 명사구를 명사구로 묶어줌

 - 의 (소유격조사/소격조사)

 - 수식어+피수식어

④ 부사격조사: 결합한 구성으로 부사어로 기능하도록 만들어 줌

 - 장소, 지향점, 출발점 등을 나타냄

⑤ 호격조사: 무엇을 부를 때 그 부르는 대상을 가리켜 주는 격

 - 아/야 (사람이름 뒤에)

 - 지위가 동등하거나 낮은 사람일 경우만 사용

 - 여/이여, 이시여, 요, 예 (방언, 시적 표현에서만 사용됨)

⑥ 격조사의 생략

 - 구어체에서 자주 생략. 생략되는 쪽이 더 자연스러운 경우도 있음

 - 주격조사, 목적격조사가 잘 생략됨 (어순만 봐도 쉽게 파악되므로)

(11) 종결어미

형식에 따른: 평서형, 의문형, 명령형, 청유형, 약속형, 감탄형

상대경어법: 해라체, 반말체(해체), 하게체, 하오체, 해요체, 합쇼체

① 평서형어미: 언급되는 내용이 참임을 서술하거나 참일 가능성 서술 (다른 기능하기도)

   -다: -는다/-아/-지(비존대)/-네/-오/-어요/-습(ㅂ)니다

   온-다/오-아/오-네/오-오/오-아요/오-ㅂ니다

② 의문형어미: 어떤 정보를 청자에게 확인 (판정 의문문:예, 아니오/설명 의문문:정보 요구)

   -니/-냐/-느냐/-아/-지/-나,-은가/-오/-아요/-습니까

   오-느냐,오-니/오-아/오-나/오-오/오-아요/오-ㅂ니까/오-지(비존대)

③ 명령형어미

   -라/-아라/-아/-지/-게/-오/-아요/-ㅂ시오

   하-여라/주-어/앉-게/보-시-오/오-시-아요/오-시-ㅂ시오/주-지

   -> 청자가 문장의 주어이므로 하오체부터 존경의 -시- 동시 실현

   -> 해라체의 명령형: -아라: 직접/-(으)라: 간접, 불특정 청자

   -> -렴/-려무나: 완곡한 명령, 허가. 허락형 어미로 보기도 함

④ 청유형어미

   -자/-아/-지/-세/-ㅂ시다/-아요

   하-자/하-아/하-세/하-ㅂ시다/해요/하-십시다/하-지

   -> 상대경어의 등급화가 불확실. 실제 대화에서는 우회적 표현 사용

⑤ 약속형어미: -마/-ㅁ세/-ㄹ게)

   감탄형어미: -구나(군)/-구료

   -> 상대경어법 체계 갖추치 못함. 간접인용도 못함.

   -> 평서형 어미에 포함시키기도 함.

⑥ -아/-지 : 모든 문형에 두루 쓰임

   준종결어미(서법적 기능+ 종결의 기능): -다면서/-다며/-을걸/-거든/-는걸/-는데

(12) 피동문

피동: 문장의 주어가 다른 대상에 의하여 어떤 행동이나  작용을 받는 관계

      (능동: 주어가 행동을 일으킴)

능동사 어간 + 피동접사(이/히/리/기) = 피동사 어간

피동사 이외의 피동 표현: -어지- (버리다->버려지다), ~을/를 받다, 당하다

피동문에서는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가 됨

특이한 피동 구성

 - 자동사가 피동접사를 가짐 (날다-날리다, 불다-불리다 등)

 - 피동접사+ -우- (먹다-먹히다-먹히우다)

 - 피동문에 을/를 이 나타남 -> 피해피동(주어가 불리한 행동이나 작용을 당함을 강조)

8. 대조언어학

(1) 초분절 요소의 대조

한국어 - 중세한국어(피치(높게)악센트언어/일본어와 유사) -> 현대 경상도 일부에만 남음

       - 중세한국어의 상승조 -> 현대의 장음 -> 대부분 소실

       - 현대한국어는 초분절 요소를 거의 상실

일본어 - 음장에 따른 대립이 매우 중요

       - 피치악센트 있음 (관서/관동 차이)

중국어 - 성조언어: 하나하나의 음절이 높낮이에 따른 대립을 가짐

영어 - 강세(세게)악센트언어

     - 강세 위치에 따라 명사, 동사 여부 결정

(2) 어순과 조사

한국어, 일어는 조사가 매우 발달. 다양한 문법적 기능 담당. 어순 자유 (SOV)

영어, 중국어는 조사가 빈약. 어순이 중요한 문법적 기능 담당. 고정적 (SVO)

(3) 한국어와 영어의 동사

이동동사

 - 한: 이동 방향이라는 의미 성분 포함, 가-/오-와 결합해야 이동사건 나타낼 수 있음

 - 영: 이동 방식이라는 의미 성분 포함, 독자적으로 이동사건 나타낼 수 있음

의태/의성적 의미 성분

 - 한: 의태부사, 의성부사 따로

 - 영: 동사 속에 의태, 의성적 의미 성분 포함. 소리내기 동사가 발달

(4) 목적 달성 함축

: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를 과거형, 완료형으로 사용

 - 영어: 목적이 달성됨  /  중국어: 목적 달성 여부가 중립적

9. 한국어교육개론

(1) 한국어교육의 목적

한국어를 통한 의사 소통 (관광객 및 취업, 국제 결혼의 증가)

한국어를 사용한 학문 연구 : 한국어에 대한 관심, 유학생 증가

통역 및 번역: 국제 교류의 증가

(2)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과 한국어 교육 문제

다문화 가정의 교육

 - 외국인 어머니에 대한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아동의 한국어 능력에 영향)

 - 어머니 나라에 대한 이해 (정체성 혼란) (아버지도 포함)

 - 외국인 여성에 대한 편견, 이질성 극복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문제

 - 언어 능력 부족 -> 학습부진. 의사소통은 가능 -> 구어보다 문어 교육

 - 따돌림 등 정서적 충격 (외국인 엄마, 언어, 피부색 등)

 - 정체성 혼란

외국인 근로자 -> 부모에 대한 교육과 이주 자녀의 연령에 따른 교육 필요

새터민 자녀 -> 중도 탈락률 높음(낮은 성적, 고학년일수록), 초등생(말씨의 이질성)

 => 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재는 언어 결핍에 의한 학습 부진 해결이 일차적 목표

(3) 한국어 교육의 교수 학습 및 교재

전공 영역에 따른

 - 시각 자료 강화, 제시 순서와 방법 차이, 해당 전공 분야의 용어집으로 구성

 + 일상 한국어

비용과 효율을 고려하여 분야 분류, 교재 구성, 한국어 어휘와 전문용어 조합 등 연구해야

(4) 한국어능력시험

10. 한국어 어휘교육론

(1) 어휘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

제2언어 학습자의 어휘 학습 -> 과확장, 미확장의 우려

 - 두 언어에서 완전히 일치: 짝

 - 개념은 같으나 달리 분화되어 나타나는 경우: 일대다 대응

 - 개념이 완전히 달라 대응시키기 어려운 경우: 설명, 문화교육의 관점에서 접근

유의사항

 - 비교나 대조가 필요

 - 어휘의 양, 질, 순서 조절

 - 학습상황에 맞춘 교육 (이해 어휘, 사용 어휘의 차이)

 - 문법적 기능하는 어휘, 높임법 관련 어휘는 문법과 함께 설명

현황 - 상대적으로 소홀. 학습자 개인의 능력에 맡김

전략

 - 기억술: 단순한 것을 기억

 - 회상술: 시각적 이미지 형성

 - 짝연상: 직접적인 방법으로 대상물을 연결하여 연상, 기억

 - 번역어와의 연상법: 외국어 단어를 모국어로 번역. 유용

단어(단위): 문장에서 사용되는 최소한의 의미 단위

         문장에서 자립적으로 쓰이거나 자립적인 말에 붙어서 문법적 기능을 담당하는 말

어휘(단어들의 집합): 어떤 일정한 범위 안에서 쓰이는 낱말의 전체 (단어, 관용표현 모두)

어휘능력: 어휘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능력 (양적/질적)

기초어휘/기본어휘, 이해어휘/사용어휘

1차어휘: 초기부터 습득. 보편적, 일반적, 공통적, 일상생활

2차어휘: 고등정신 기능과 학습, 전문적, 협소, 인위적 학습, 특수

어휘 교육의 방법

 - 어휘의 순서: 선정과 등급화

   학습자의 양적, 질적 어휘력 측정 -> 기본 어휘 선정 -> 목적,수준에 따라 등급화

 - 양적 측면: 고급으로 갈수록 빈도가 낮은 어휘 교육

 - 질적 측면: 초급에서는 기본 의미, 점차 확장된 의미 교육, 문화적의미는 고급

 - 합성어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는 초급에서 (원리는 나중에)

 - 교수에 필요한 단어, 해당 제시문 단어는 난이도 관계없이 교육

실제적 방법

 - 실물, 그림, 동작 통해 (추상적 어휘 설명 못함)

 - 추상화에 의한 분석적 정의 활용. (뜻풀이, 설명, 연상 등)

 - 문맥을 활용한 제시 (이해어휘->사용어휘)

 - 학습자의 모국어로 번역

(2) 의미의 계열 및 복합 관계들

의미의 계열 관계: 개개의 단어의 의미가 종적으로 대치될 수 있는 관계

① 동의관계 (유의관계) -> 동의어

- 의미가 같거나 비슷한 둘 이상의 단어

- 절대적 동의어: 개념 의미, 연상 의미, 주제 의미가 동일. 모든 문맥에서 치환 가능

  상대적 동의어: 제한된 문맥에서만 치환 (유의어)

- 존재 양상: 방언적 차이/문체적 차이/전문성의 차이/내포의미 차이/완곡어법 여부 차이

- 충돌 결과: 경쟁을 통해 없어지거나 다른 의미 영역 확보

             - 공존, 경쟁 계속

            - 한쪽은 삶아남고 다른쪽은 소멸

            - 형태상 한 덩어리가 되어 복합어를 이룸

            - 의미 축소/ 의미 확대/의미 교체

            - 의미 향상/ 의미 타락

② 상하관계 -> 상위어/하위어

- 단어의 계층 구조에서 포함하거나 포함되는 관계

- 유형: 상하관계/유사상하관계

- 예: 요일(월,화,수...) 친족어(아빠, 엄마...) 교통수단(자동차, 배...)

③ 대립관계 -> 대립어

- 서로 공통되는 속성(동질성 조건)을 갖춘 바탕에서 한 가지 특성(이질성 조건)이 다를 때

- 종류: 반의 대립어: 정도나 등급. 중립지역 있음

       상보 대립어: 어떤 개념적 영역을 상호배타적인 두 구역으로 양분

       방향 대립어: 맞선 방향으로 이동을 나타내는 대립쌍. 직선방향

- 특성: 극성: 양극(+)과 음극(-)을 지향하는 의미 특성. 의문문이나 비교문에서 양극 선호

       중화: 특정 환경에서 대립이 일시적으로 사라짐.

           (공동으로 하나의 요소와 맞설 때, 한 어휘 항목이 공어휘적 상위어 가질 때)

       유표성: 대립하는 양극 사이에 비대칭적, 계층적 단계

              (표지의 유무, 중화의 기준에 따라 규저ㅇ)

=> 계열관계의 어휘 교육

유의어 - 가장 널리 사용. 어휘 확장 유도 효과적. 차이점도 명확하게 제시. 단계적 제시

반의어 - 짝이 여럿일 경우 혼동-> 순차적 제시. 문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구 전체 제시

상/하위어 - 어휘장 이용 -> 체계적. 초급에서 지나치게 확대 안 됨. 자매어도 활용 가능

의미의 결합 관계: 단어의 횡적인 연관 관계

① 합성 관계 -> 합성어

- 구성요소 A와 B가 대등한 자격으로 결합. 순서 고정

- 기준: 시간 선후/수의 크고 작음/거리의 원근/성별

② 혼성 관계 -> 혼성어

- A와B 대등. 일부 요소만 결합관계에 참여

- 예. 짜파게티, 스모그, 오피스텔 등

③ 연어 관계 -> 연어

- 단어가 모여 구 이상을 이룰 때 제한적이고 긴밀한 구성을 이루는 관계

- 연어핵+연어변

④ 관용 관계 -> 관용 표현

- 둘 이상의 단어가 구나 문장을 이룰 때 의미가 특수화

- 종류: 관용어, 관용구, 관용절, 관용문(속담)

- 성립조건: 내적: 제3의 의미, 대응쌍 존재, 죽은 은유 표현(사은유, 유연성 상실)

           외적: 광역성, 대중성, 지속성

- 의미 특성: 중의성/비합성성/불투명성/비유적(과장성, 반어성, 완곡성)

=> 결합관계의 어휘 교육

- 고정적 표현 중요. 관례적 사용. 의미와 함께 기능도 학습. 문화적 정보도 많음

- 종류: 연어 표현/ 상투 표현/ 속담 표현/ 관용적 숙어 표현

의미의 복합 관계: 형태와 의미가 일대일이 아닌 일대다로 이어지는 관계

① 다의 관계 -> 다의어

- 하나의 어휘소에 유연성을 지닌 둘 이상의 복합적 의미 관계

- 중심의미/파생의미 -> 의미적 유연성

- 생성: 적용의 전이: 문맥에 따라 다른 차이가 지속적 발전, 다른 말로 간주

       사회환경의 특수화

       비유적 표현 (은유:유사성/환유:인접성)

       동음어의 재해석

       외국어의 영향: 기충어의 의미 변화, 대체

② 동음 관계 -> 동음어

- 형태(소리)만 같고 의미는 다름

- 생성: 언어 기호의 자의성

       음운의 변화: 통시적/공시적(자음동화, 연음화 등)

       의미의 분화: 다의어의 의미 분화 과정에서 관련성을 잃게 됨

- 해소: 음운 변화, 형태소 첨가, 대치

③ 중의 관계

- 하나의 표현이 둘 이상의 이미로 해석되어 곤란

- 양상: 다의어: 적용의 전이, 특수화, 일반화, 비유적 표현

       동음어

       방언

- 해소: 문맥을 통해. 형태의 첨가. 한자어의 시각적 변별

=> 복합 관계의 어휘 교육

- 다양한 다의어의 사용법 학습 -> 핵심의미 통해 주변의미 연상케

- 다의어와 동음어 간 경계 확정적이지 않음 -> 초급에서 설명할 필요 없음

- 기본 의미, 빈도수가 높은 항목부터 교육, 점차 확대

(3) 국어 어휘의 체계 (고유어, 외래어, 한자어)

한자어 > 고유어 > 기타 > 외래어

① 고유어

- 기초 어휘가 많음

- 문법적 기능을 하는 어휘가 많음 (조사)

- 자음 교체, 모음 교체 있음 -> 새로운 어휘를 만들어 냄

- 의성어, 의태어, 색채어 -> 감각어 발달

② 한자어

- 한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리말 단어

- 중국, 일본 기원 -> 고유어로 순화하도록 권장 / 한국 자생적

- 단어 형성에 제약 없음. 독립성. 품사 고정 없음

- 간단히 하나의 단어로 복잡한 통사문 표현 가능

- 세분화 -> 학술어, 전문 용어로 사용

- 약자, 약어 만들기 수월. 고유어/외래어와 잘 결합

- 한국어+한자어 -> 동의 중복 새 단어

③ 외래어

- 외국어 중 국어 생활에 정착되어 쓰이는 말 (사전에도 등재)

- 여러 나라 거치며 변형, 어원을 찾기 어려운 말도 있음

- 표기는 원음에 따라 적는 것이 원칙 (규범 있음)

=> 어휘 교육

- 모두 중요.

- 따로 목록화하여 학습. 외래어가 아닌 것도 고빈도로 사용되면 학습

- 한자어권 학습자 -> 철저한 대조분석 필요. 변이의미 주의

- 구어, 준말, 의성어, 의태어, 간투사 등도 중요

(4) 어휘 의미의 변이와 한국어교육 

존대어: 어휘적 높임말 목록. 주어의 바뀜에 따른 교체 집중적 연습 (겸양어도 학습)

비속어: 표현 어휘로 가르칠 필요는 없음. 습득하여 재활용하지 않도록 설명

완곡어, 성별어, 연령어

고급 학습자에게는 통시적 변화, 어원 활용도 도움

11. 한국어 말하기 교육론

(1) 수업 구성 단계

쉬운 것-> 어려운 것 / 단순-> 복잡 / 기계적 연습은 짧게

리버스-템펄러

 - 기능 습득: 언어의 단위, 범주, 문법 등 규칙 내재화 훈련

 - 기능 사용: 내재된 규칙에 대해 표현, 이해, 실제적 의사소통

폴슨-브루더

 - 1차적: 기계적 연습, 유의적 연습, 의사소통 연습

 - 2차적: 실제적 의사소통 행위

리틀우드

 - 의사소통 전단계: 문법과 구조 익히는 유사 의사소통

 - 의사소통 단계: 실제 의사소통

최정순

 - 도입: 흥미 유발, 동기 부여 -> 질문, 자료 제시, 자연스럽게 목표 노출

 - 제시: 실제적 문맥 속에서 학습목표 제시, 상황 속에서 단순한 모델 대화 제시

         (연역적/귀납적 선택)

 - 연습: 목표 내용의 내재화. 복합적. 수행과제 염두에 두고. 학습자 발화량 최대한 확보

 - 활용: 과제 수행, 담화 구성, 문재해결 활동

 - 마무리: 피드백, 오류 수정, 정리, 과제 부여

(2) 정보차 활동

: A와 B가 서로 다른 정보를 갖고 대화 통해 정보 교환하는 짝 활동

 실생활의 상황과 비슷 -> 흥미, 동기 유발에 용이

(3) 오류의 원인 (엘리스)

생략: 목표 언어를 단순하게 사용 (조사 생략)

과대일반화: 목표 언어를 처리하기 쉬운 형태로 생성 (주어 상관없이 존대사용)

전이: 모국어의 언어 지식을 그대로 목표 언어에 적용,

     학습자의 모국어에 따라 다름 -> 미리 지도 가능, 대조 설명

(4) 말하기 수업 활동 유형

문형연습, 반복드릴 -> 정확성, 교사 통제, 전체학급 활동

대화문연습, 역할극 -> 정확성, 학생 중심, 짝/그룹 활동

토론, 시뮬레이션 -> 유창성, 교사 통제, 전체학급 활동

역할극, 프로젝트, 게임 -> 유창성, 학생 중심, 짝/그룹 활동

12. 한국어 쓰기 교육론

(1) Bernd Kast의 외국어 교육에서 쓰기

의사소통의 필요 -> 형식적 편지(정보), 비형식적 편지(친목), 서식쓰기, 제3자 짧은 메시지

수업에 필요 -> 숙제, 시험, 메모, 핵심어 정리, 자료/아이디어 수집, 단어/문법 연습, 개별화

학습심리학적 필요 -> 기능 통합(다른 기능에 도움), 동기화의 문제, 글자 모양

정신활동 조직 -> 쓰기가사고를 정리하고 조직하는데 도움

(2) Paul Portmann의 접근법 분류 (쓰기 교육의 접근)

지시적 접근법: 과정 통제, 연습만으로 능력 생기지 않음, 학습의 단계, 자유 글쓰기 전단계

텍스트 언어학적인 접근법 (Anita Pincas)

 - 의사소통중심 접근법과 밀접

 - 누가, 어떻게, 누구를 위해. 목적/논리적 관계, 설계도, 관점 중요

 - 주어진 예문 -> 텍스트성, 텍스트 구성에 대한 지식

 - 문장의 범위를 넘어서는 요소를 찾아내어 연습

과정중심의 접근법

 - 90년대 모어 수업에서 인기 -> 외국어 수업

 - 부분적 기능의 총합 아님. 성공적 조직 요구. 기존지식 활용 -> 좋은 텍스트를 목적으로

 - 과정과 사람 중심. 모방 안됨 -> 자기 자신의 글쓰기

 - 오류 처벌 안함 -> 텍스트의 점차적인 형성 도모

 - 부분적 기능도 연습

(3) 쓰기 교육의 목표

‘문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 제공, 논리 정연한 필자

- 자모 구성, 맞춤법, 받아쓰기

- 문장의 길이: 연결어미, 단락

- 글의 종류: 다양한, 단문 중심->장문, 형식과 목적에 맞게

- 진술 방법: 단순 비교,대조, 비유 -> 묘사 -> 설득, 세련되고 창의적으로

- 스타일: 경어법, 격식/비격식, 관용표현, 전문용어, 시사어휘

(4) 오류 수정의 예

교정 부호, 스스로 고칠 수 있는 것에 표시만,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고쳐주기, 더 좋은 표현을 괄호 안에 적어주기, 문장 호응 고쳐주기, 알아야 할 규칙 적어주기

13. 한국어 읽기 교육론

(1) 읽기 수업의 구성

읽기 전 단계

 - 읽을 자료에 대한 준비, 주제에 대한 흥미와 동기 유발, 목적 유도

 - 시각자료 활용, 질문 제시 -> 예측, 스키마 활성화

 - 필수적인 언어나 배경지식 준비하게 함

읽기 단계

 - 글의 내용을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줌

 - 개인/짝/소그룹 활동 -> 읽기 전략의 연습, 담화의 이해

 - 전반적 이해->세부적 이해, 모르는 어휘는 예측하도록 유도

 - 훑어 읽기: 특정 정보 찾기, 개요 파악하기 -> 요지 파악

   자세히 읽기: 구조, 논리, 주제 이해 -> 내용 파악

읽은 후 단계

 - 읽은 것을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과 연결, 다른 교실 활동으로 이어지게

 - 3단계: 확인: 질문 통해 이해 확인

         응용: 다른 목적과 방법으로 다시 읽기, 새로운 관련자료 읽기->확장

         통합: 다른 언어 기능과 연계된 통합 활동

 - 특정 문법 구조나 어휘 학습, 문법구조 파악, 기술과 전략 훈련

 - 심화, 내재화

읽은 후 단계 활동

- 내용 이해 질문에 답하기, 중심 생각 파악하기, 요약하기, 내용/정보 추론하기, 개요 만들기/완성하기, 표/그래프/지도/그림 완성하기, 이야기 재구성, 단락의 기능이나 글의 수사 구조 파악, 어휘/문장구조/담화표지어 학습, 개인적 경험 말하기, 글쓴이의 의도/목적 파악, 토론, 글쓰기, 역할극

(2) 읽기 자료의 선정

언어수준: 학습자의 숙달도에 맞는 텍스트, 문장 간 긴밀이 연결, 일관된 것

내용: 친숙, 동기유발, 제대로된 저오, 개인적->사회/정치/경제/문화적

유형: 비산문, 설명문, 논설문, 문학 -> 각각 기술, 전략, 지도 방법이 다름

(3) 하향식 읽기 과정 (지식기반과정/독자주도과정)

: 독자가 자신에게 있는 선험적 지식을 이용하여 텍스트 내의 정보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예측, 자신의 예측을 확인

- 굿맨: 읽기는 ‘심리언어학적인 추측 게임’. 원문의 단서 모두 사용할 필요 없음

- 상향식 읽기 과정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으나 문제 있음

  -> 상호적 읽기 과정 

14. 한국어 교재론

(1) 교재의 기능

교수 학습 목표 제시: 교수 목표 반영, 교육과정 구현, 학습동기 유발

교수 학습의 내용 규정: 교수 학습 내용 제공, 표준이 되는 언어 제공

교수 학습의 전략 제공: 교수법 제공, 학습법/연습방법 제공

평가의 대상과 자료 제공: 교수 자료 및 평가대비 자료 제공, 교수평가의 근거 제공

(2) 읽기 교재 점검 사항

유형이 다양한가

주제는 다양하고 편견이 없는가

학습자의 인지적 수준과 흥미에 부합하는가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가

전체적인 양과 개개의 길이가 숙달도에 잘 맞는다

한국어 문어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가

질은 양호한가

능력향상을 위한 기법이나 전략개발에 초점이 있는가

다른 기능 영역과 실제성 있는 통합활동이 제안되고 있는가

활동이 필수적인가 수의적인가. 개별화를 돕는가

과제활동에 일상생활의 개연성 있는 읽기 목적이 반영되었는가

개인화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가

(3) 한국어 교재 개발의 기본 원리와 절차

교재 개발 방안

- 개발 전, 학습자 요구 조사 선행, 기존 교재 분석

- 교육 목적 설정, 교육과정과 교수요목 설계 -> 구현

- 이론적 내용+경험적 데이터 활용

- 수와 수준. 배경지식 활용. 실제적이고 흥미롭게

- 수준 평가, 처방 제시까지

개발 과정

단선적이지 않음. 이전 단계와 이후 단계가 상호영향을 주는 순환적 과정

요구조사 -> 교수요목 설계 -> 교재집필 -> 평가

(4) 교재의 정의

교재: 교육 내용이 문서 등의 형식으로 교수자와 학습자에게 전달되는 것. 무엇을 가르칠 것

 - 실제 교육 내용. 교육의 매개체이며 대상

 - 수업진행용 교육적 도구

 - 보통 문서나 매체형식의 자료를 뜻함

(5) 교재의 평가와 선정

교재 평가 -> 교재 개발의 기준. 교재 선택의 기준

커닝워스: 교재 평가의 목적 -> 새로운 교재 선정, 사용 교재의 단점 파악/보완, 이해/통찰

선정 고려 항목

 - 교재의 목적과 목표: 프로그램의 목적, 목표, 교수요목, 구성요소의 조직, 목표 성취

 - 교수학습 상황: 한국어의 위상, 역할, 배우는 이유, 시간, 학급규모 및 동질성, 환경

 - 학습자: 나이, 수준, 경험, 동기, 이전학습 경험, 선호하는 스타일, 흥미

 - 교사: 역할, 선호 교수법, 능력, 독창성 발휘 정도, 변형 가능성

(6) 다문화 가정 여성 대상 한국어 교재

사회적 측면

 - 한국인과의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 전략, 일상문화에 대한 이해 교육 중시

 - 네 가지 언어능력을 균형있게 고급수준까지

 - 지역사회의 다양한 상황

 - 가정주부, 농촌지역 -> 경어법, 반말교육 초급에서

학습자 측면

 - 동기와 목표 -> 한국 생활 적응, 가족과의 대화, 자녀 교육 문제

 - 발음, 억양, 어휘 증대

 - 문화교육: 한국어 특징, 생활예절, 식생활문화, 법과제도, 교육

 - 상황: 가정내->지역사회

 - 언어권, 현 거주지역의 차이

학부모로서 접하게 되는 의사소통 상황 중심

방문교육, 집합교육 등 개개의 교수상황에 따른 개발. 자기주도적

다양한 외형적 구성. 언어권별 교재. 부교재. 지침서

15. 한국어 평가론

(1) 언어평가의 개념

평가: 어떤 사물이나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행위. 평가 대상에 대한 정보/자료 수집, 결과

      에 대한 해석, 판단까지 포함

언어평가: 학습자의 언어능력 측정을 목표로 함. 추정의 원리. 정확한 측정과 해석 중요

목적 및 기능

 - 개별 학습자들의 강점, 약점 진단

 - 학습자 선발

 - 숙달도 등급 확인

 - 학습 동기, 목표 부여

 - 프로그램 평가 및 교수요목 설계 기초 자료로 활용

 - 언어교육 연구자료

(2) 타당도

: 검사가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실제로 측정할 수 있는 정도. 중요함

종류: 내용/구인/예언/공인

(3) 신뢰도

신뢰도: 측정의 일관성, 객관성

시험신뢰도: 문항 수, 난이도, 변별도, 평가내용의 범위, 시험시간 등의 영향 받음

채점신뢰도: 채점자 내 신뢰도 / 채점자 간 신뢰도

(4) 언어능력 평가의 유형

- 객관식: 선다형, 진위형 / 주관식: 자유작문, 면접

- 직접: 구두시험, 작문시험 / 간접: 다지선다형, 빈칸채우기

- 분리: 문법,어휘, 독해 항목 구분 / 통합: 종합적으로 측정

- 준거지향: 정해진 교수목표 도달(절대) / 규준지향: 집단 내 상대적 위치(상대

- 성취도: 평가 목표 도달 여부 / 숙달도: 개별 언어의 요건과 언어능력 일치 여부

- 진단: 약점 보완 위해 / 배치: 능력에 맞는 배치 위해

- 표현능력: 말하기, 쓰기 / 이해능력: 듣기, 읽기

(5) 언어능력 평가의 역사

과학이전 시기: 1950년대 까지, 문어체 위주의 문법 번역식 교수법, 신뢰도/타당도 부족,

              의사소통을 위한 구어의 중요성은 거의 무시

심리측정 및 구조주의 시기: 과학적 시기. 객관성 강조. 단답형/다지선다형/객관식문학 개발,

                           분리식 평가 지향, 언어사용의 실제 상황 왜곡

심리언어학 및 사회언어학적 시기: 1970년대, 통합적 접근. 전체는 그 부분의 총합 이상이다

                                원활한 의사소통 위한 종합적 언어 능력. 타당도 문제

의사소통적 시기: 단일요인으로 보는 시야에서 탈피. 정확성보다는 과제의 실현에 바탕을 둔

                효율성 중심. 거시적/전체적 측정. 타당도 일차적 고려. 신뢰도 확보 노력

16. 언어교수이론

(1) 과제 중심 교수법

과제: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의미에 초점을 두고 언어를 이해, 처리, 생산하는 모든 활동

의사소통식 접근방법에 근거. 결과보다 학습과정 중시. 실제 의사소통/의미에 역점

크라센: 이해 가능한 입력 / 스웨인: 생산적 출력

자연적이고 의미있는 의사소통 활동

실제적 과제/교육적 과제(교실 안에서)

과제 전 활동(브레인스토밍) -> 과제 수행- > 수행 내용 발표, 평가

일차적 교육적 입력자료 -> 과제

체계적 문법은 다루지 않음

과제 유형, 순서 배열, 평가 등이 명확해야

(2) 전신 반응식 교수법 (미국, 제임스 애셔)

학습자가 주어진 명령에 직접 몸으로 반응하게 함.

어린이의 모국어 습득에서 착안. 듣기 이해 우선. 1970년대~80년대 인기

특징

 - 목적: 초급에서 구두 숙달도를 기르는 것. 듣기 통해 이해

 - 명령문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 훈련 위주

 - 침묵기 인정. 처음에는 과도한 교정 자제

 - 실물자료, 몸짓, 단어카드 활용. 교재는 사용안함

구성: 복습 -> 새로운 명령과 수행 -> 질문과 몸짓 -> 역할 교대 -> 어휘,표현 읽고 쓰기

평가: 어린이 수업. 잘못된 발음 강요 안함. 듣기 이해력. 흥미(게임). 학습자 많아도 가능.

     but, 명령에 거부감 갖는 학습자도 있음. 추상적 어휘 교수 어려움

(3) 청각 구두식 교수법 (청화식 교수법)

행동주의 심리학+구조주의 언어학. 1950년대~60년대 중반 성행

2차 대전 당시 미 육군에서 사용한 외국어 훈련에서 발달

듣기, 말하기 우선 -> 읽기, 쓰기 계발

특징

 -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

 - 대화 형태 사용

 - 모방, 암기, 반복 통해 습관 형성

 - 모국어 허용하나 가능한 자제

 - 문장을 단계적으로 제시. 어휘는 맥락 속에서

 - 어학 실습실, 시청각 자료 활용

구성: 학습어휘와 구조 대화문으로 제시 -> 문형연습(대치/변형/확대/연결/응답 연습) -> 대화 상황 속 언어 사용 연습

평가

 - 장점: 초기부터 정확한 발음 훈련. 자연스러운 구어. 집중적 문형 연습 -> 성취감

 - 단점: 연습이 기계적. 실제 상황에서 전이력 낮음. 지루하고 단조로움. 학습의욕 떨어짐

(4) 기타 교수법

총체적 언어교수법

 - 언어는 의미를 만들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 문자언어가 중심

 - 문자의 해독에 초점. 언어를 총체적, 종합적으로 가르침

 - 읽기 연습, 과업 수행, 오디오 듣기, 토론이나 작문 -> 유창성, 정확성 향상

암시적 교수법

 - 불가리아 정신과 의사 로자노프. 요가, 소련의 심리학 영향

 -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권위있는 교사에 의지, 음악과 리듬 활용

 - 수업: 구두 복습 부분 -> 본시 학습 -> 연주회(능동적/수동적)

        음악 듣기 -> 교사 낭송 듣기, 자료 읽기 -> 음악 들으면서 듣기 ->끝   

        숙제: 자기 전, 일어난 후 내용 훑어보기

굥동체 언어학습법

 - 심리학자 커런, 인본주의 심리학 기반

 - 교사(언어상담자, 의뢰자) + 학습자 -> 전인적 신뢰관계, 상호작용 중시

 - 학습자 모국어 대화 -> 교사가 목표어로 -> 다른 학습자에 큰소리로 반복

 - 장점: 학습자가 독립적으로 되며 공동체 이룸

   단점: 교수자 확보 문제. 교사 부담. 교재나 교수요목 없어 수업 방향 상실 가능성

(5) 의사소통식 접근법

1960년대 후반. 의사소통능력 계발이 목표

영국의 기능주의 언어학+미국의 사회언어학 영향

의사소통 원리/과제의 원리/유의미함의 원리

특징

 - 목표: 의사소통 능력 (문법적/사회언어적/담화/전략적)

 - 의미 중요시, 맥락화

 - 목표어로 의사소통하려는 학습자의 시도 장려

 - 자료 제시 -> 학습자 요구 반영. 단계적으로

 - 모국어 용인, 번역 활용

 - 학습자의 요구, 선호 중시

구성: 리틀우드의 교수 절차

 - 전 의사소통: 구조적 활동 - 문법체계+언어항목

               유사 의사소통 활동 - 형식적 연습-> 실제의사소통 (대화 주고받기)

 - 의사소통 활동: 기능적 의사소통 활동 - 정보의 차이 극복, 문제 해결 (특정그림 찾기)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 - 사회적 맥락 (역할극)

평가: 보편적 지지. 융통성 있는 접근 방식. but, 외국어와 제2언어 학습 차이 고려 없음

(6) 내용중심 교수법

외국어의 습득+특정(관심.전공 영역)교과 내용의 학습

학문적 목적이나 직업적 목적 등을 위한 외국어 교육시 활용

교수기법

 - 주제기반: 주제나 화제 중심. 모든 기능 포함

 - 내용보호: 내용영역을 잘 하는 교사가 적정 난이도로 수업

 - 병존: 내용 전문가+언어교사 가 동일 내용 교수

장점: 흥미있고 유의미한 내용. 성공적

단점: 언어교사들이 충분한 지식적 기초 없음. 2인 교사 수업 효율성 감소

17. 한국어문법교육론

(1) 문법 교육의 효용론

문법 교육 유용론 VS 문법 교육 무용론 -> 1970년대 초 의사소통중심 교수법 강조하면서

문법 교육 유용론

 - 문법은 정치한 규범 언어의 기준

 - 문장 제조기 역할

 - 없으면, 오용 언어 습관 고착/화석화, 자기 변별능력 상실

 - 주의/환기 기능 -> 자기 언어 사용 능력 강화

 - 개별문법항목을 교수하는 것이 효율적 (정제화, 계열화)

 - 전달이론: 다양한 계층에게 교육시 효율적. 총체적 지식의 전달이 목적

 - 문법 학습에 학습자 기대를 거는 학습자도 있음

 - 모어 문법 지식 유용 (대조 분석)

 - 개인의 인지 능력 발달에 기여

문법 교육 무용론

 - 언어학습=기능학습, 문법의 노하우 지식은 무용

 - 언어능력=의사소통능력 (문법지식능력 아님)

 - 언어습득과 언어학습은 다름 (크라센) -> 자연순서학습

 - 어휘뭉치(연어, 관용표현 등) 학습이 더 중요

(2) 한국어 능력과 문법 능력

한국어 능력: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기본으로 한국 문화와 문학에 대해 이해

한국어 능력은 한국어 문법 능력을 기초로 형성

 - 문법 능력(뿌리) -> 기능(줄기) -> 문학, 문화 능력(열매)

=> 오류 없이 어휘력(발음/단어/표기), 문장력, 담화력 생성 가능해야 함

(3) 언어(문법)능력과 언어 습득

후천적 습득설

 - 언어능력은 후천적 경험의 반복 학습

 - 경험주의 철학, 조건반사 이론, 환경결정론, 인류언어학적 언어 상대주의

      -> 미국 구조주의 언어학 (사피어. 블룸필드 등)

 - 환경 요인과 반복학습 중시

선천적 습득설

 - 인간 두뇌에 선천적, 생득적 언어습득장치가 존재. 개별언어 환경에 노출되면 활성화

 - 데카르트의 합리주의, 선험주의 철학 -> 촘스키의 변형생성문법

 - 변형생성문법: 언어능력 - 문법적(통사/의미/음운) / 화용적(배경지식/신념)

                언어수행 - 언어능력의 불완전한 반영(말더듬이 등의 언어장애)

인지적 습득설

 - 아동의 인지적 수준과 사회환경의 상호작용 -> 언어구조 습득

 - 구성주의 -> 피아제, 비고츠키, 브루너 등

 - 인지발달이 선행되어야 언어능력도 가능.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능력도 포함

 - 배크먼, 팔머（인지주의적 관점)

   언어능력(언어지식) - 조직적 지식(문법/담화) / 화용적 지식(기능적/사회언어학적)

   전략능력(초인지전략) - 목표설정, 평가, 계획 등의 실행 과정

(4) 문법 교육의 동향

문법 번역 -> 의사소통 중심+문법 형태 초점 강화

문법 지식 전달 -> 문법 의식 고양

교사 중심 -> 학습자 중심

결과 중심 -> 과정 중심

문형 중심 -> 과제 중심

연역적, 주입 설명식 -> 연역+귀납 선택적

문법 요소 분리적 문법 -> 통합형 문법

형태 중심 -> 형태-의미-사용의 3차원적 담화 문법 중시

① 문법 기반 통합 교육 

문법 요소 + 언어상황 맥락 -> 의사소통 중심

기능+문법 지식

통합= 기능 통합+내용 통합

 - 기능 통합: 총체적 언어 교수법

   파닉스 학습법: 단계적 언어인지 학습법. 상향식 접근 (발음-> 문장). 기능기반 접근법

   총체적 언어학습법: 목적, 동기에 맞게. 하향식 접근. 통합적, 상호의존적 습득

                     주제/과제 기반 접근법, 읽을거리 제시 -> 전체 파악

 - 내용 통합: 내용 중심 교육.

   최종 목표는 전공교과영역을 외국어로 학습하는 것

    - 브라운 ‘4기능의 통합’: 내용중심 지도법, 주제중심 지도,

                         경험적 언어학습/언어경험접근법, 에피소드 가설, 과제중심 학습

     - 문법 요소의 배열, 문법 교육 경시 -> 유창성은 높아지나 정확성은 떨어짐

     - 제2언어와 외국어의 차이: 외국어는 환경 조성이 어려움

     - 이에 대한 비판으로 1990년대 ‘형태 초점 문법 교육’ 등장 

형태 초점 문법 교육

   - 입력 포화: 많이

   - 과제 수행용 필수표현 제공

   - 입력 강화: 시각, 청각적 제시

   - 의미 협상: 상대의 피드백

   - 오류 교정용 대체 표현 제시

   - 출력 강화: 질문 통해 수정, 정교화

   - 상호작용을 통한 강화

   - 창의적 받아쓰기: 듣고 메모 -> 다시 텍스트로 구성

   - 의식 고양 : 문법 문제 해결 위해 상호작용 활동

   - 입력 처리: 다양한 훈련 제시

   - 가든 패스: 의도적 오류 유도 -> 교정

담화 중심 문법 교육

 - 라슨,프리먼 ‘3차원적 문법 교육 모형’

   -> 문법 형식의 정확성 + 전달의미의 유의미성 + 사용장면에서의 적절성

18. 한국어교육과정론

(1) 교육 과정의 구성요소

교육 과정의 정의: 왜, 무엇을, 어떻게, 어느 수준과 범위를 가르치고 평가하느냐를 문서로

                 계획한 교육설계도

- 교육 내용: 교사가 제시한 교과목, 교과의 체계, 교수 요목 등. 학교,교사 역할 제한적,

            교과 외적 내용 포함 안됨

- 학습 경험: 학생들이 경험하거나 학습한 것. ~1950년대 말. 범위가 모호하고 계획 어려움

- 의도된 학습 성과: 학습 경험을 통해 성취해야할 결과. 수행 목표 치중-> 명세화 약화

- 문서 속의 교육 계획: 문서(수업계획안, 교육과정 지침서, 평가 방안 등)

                      문서외(아이디어, 예상치 못한 수업 외적 요인) -> 학습을 위한 계획

한국어 교육과정: 한국어 프로그램을 학습하는데 필요한 교육 목표,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 등에 관한 전체 계획

교육 과정의 구성 요소

- 타일러: 교육 목적, 교육 내용, 교육 내용의 조직, 평가

- 브라운: 요구 분석, 목적과 목표, 시험, 교육 자료, 평가

- 리처츠: 요구 분석, 상황 분석, 학습결과계획, 코스 조직, 교육자료 선택과 준비, 효과적인

                    교육 제공, 평가

교육 과정의 개발

- 브라운: 목표-> 교육내용, 순서, 구조 -> 강좌 설계 -> 교수 학습-> 평가-> 수정 반영

         (교육기관, 지원 가능한 자료/자원, 교사의 경험/능력, 학생의 평가가 상호작용)

  -> 고정된 완결 형태이자 미완성

(2) 교육 목표

교육 목적: 보편적, 일반적, 최종적

교육 목표: 구체적. 교육 목적의 구현을 위해

=> 교육 과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

- 리처즈: 교육목표 기술 포함 내용

  ①행동목표: 학습 후 도달할 구체적 수행 목표

  ②기술목표: 4대 기능 목표에 따른 세부 기술 목표

  ③내용목표: 14개 대영역 (Threshold level english)

  ④숙달도목표: 성취목표척도 (ACTFL)

- 민현식: 학습 후 수행목표, 수준, 상황, 주제, 문화, 언어기술, 문법

- 김중섭: 주제, 언어기술, 언어지식, 문화영역

- 서울대: 언어능력(언어구성/언어사용), 언어수행

(3) 교수 요목의 개념

교육 과정: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광의의 개념

교육 요목: 교육 과정 내에 주어진 교과의 전 과정에 대한 학습 항목을 배열, 구체화한 계획

- 로저스: 정해진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내용 규정

- 맥케이: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떻게 선정하고 배열할 것인가

전통적(교육내용) / 과정 중심(교육내용+교육방법)

(4) 교수 요목의 유형

브라운

① 구조 교수 요목 (문법적 교수 요목)

- 문법적 난이도와 빈도를 기준으로 언어 구조 중심 설계 (직관, 경험에 의한 선정)

- 문법 번역식, 청각 구두식, 인지주의적

- 문법의 내재화, 언어 기술의 연습 -> 자동적으로 의사 소통 가능

- 문제점: 맥락 결여, 실제 사용 못함, 배열에 있어서 학습자 인식 차이, 필요시기 다름 

② 상황 교수 요목

- 학습자의 상황 중심

- 시간순서, 상황에 접할 상대적 가능성에 따라 배열

- 지속적이지 못함. 한정적이고 체계적 조직 불가

③ 주제 교수 요목

- 화제, 주제에 따라 구성

- 교재집필자가 중요한 것 선정, 중요성/난이도 등을 기준으로 배열

④ 기능 교수 요목

- 의사 소통의 목적에 따라 구성

- 학습자 유용성 기반 선정, 시간순서/빈도/유용성 기준 배열

⑤ 개념 교수 요목

- 추상적인 개념 범주를 중심으로 구성. 시간순서/빈도/효용성 따라 배열

- 학습자와 의사소통 목적을 교육의 중심으로 함

- 기능과 개념목록을 나열한 것에 불과. 기준 모호

⑥ 기술 중심 교수 요목

- 언어 및 학술적 기술에 따라 구성

- 읽기(찾아 읽기, 자세히 읽기 등), 학문목적(노트필기, 질문, 발표 등)

- 시간순서/빈도/기술의 유용성 따라 배열

⑦ 과제 중심 교수 요목

- 수업 중 수행하게 될 과제나 활동 중심 구성

- 실생활에서 수행할 가능성 높은 과제 -> 실제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 언어적 정확성에 관심 없음. 문법교육 보완 필요

⑧ 혼합 또는 다중 교수 요목

- 대부분의 교재가 수용

- 상황 중심 개별 단원 구성+주제 따라 읽기 자료 제시

- 상황 교수+구조 교수

누난

① 결과중심 교수 요목: 구조, 기능 개념

② 과정중심 교수 요목: 과제, 내용

내용 제시 방법 따라

① 선형: 문법, 구조 요소를 순서, 등급 따라 제시. 초급 학습자에 적합

② 조립형: 주제, 상황 관련 언어 내용+언어 기능

③ 나선형: 한 언어 항목, 개념, 주제를 두 번 이상 반복 학습

④ 기본내용제시형: 과제와 상황 표로 제시. 사용자가 선택. 융통성

⑤ 줄거리제시형: 이야기 중심 회화 교재. 소설읽기 중심 읽기 교재

성향: 과제(의사소통중시), 주제(내용중심)

(5) 교수 요목의 설계

교육 내용의 범주 결정

- 그레이브스: 문법/발음/어휘(언어구조지식)+기능/개념과 화제/의사소통기술/과제(의사소통

             능력향상)+학습자전략/참여과정/내용(학습자강조)

- 언어의 필수적 요소가 무엇이고 이것이 어떻게 언어학습을 위해 조직되는가

- 목표 기술-> 영역별 구분 기술 -> 구분을 기준으로 내용 범주 선정

교육 내용 선정 및 조직

- 교육 내용 범주의 목록 전제 (주제, 기능, 상황, 언어지식, 기술, 문화교유ㄱ)

- 목적/목표/내용범주/숙달도/학습목적/요구분석결과/교육시간 등 기준으로 선정

- 학습자 대상별로도 다양 (재외동포아동, 다문화가정구성원 등)

- 조직의 조건 (순서/배열):리처즈

  ① 난이도 (낮은->높은)

  ② 시간순서 (사건이 일어난 순서)

  ③ 학습자의 요구

  ④ 학습 순서

  ⑤ 전체-> 부분 / 부분->전체

  ⑥ 나선형 구조 (순환적 반복 제시)

19. 한국전통문화

(1) 한국어 교육과 한국 전통문화

목적

- 전통적 세계관이나 생활 관습 이해 -> 한국어를 한국 문화의 맥락에 맞게 구사하도록

- 특수성 배우고, 자기나라 문화와 비교 ->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유연한 태도

문화 문식성: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문화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

            타문화의 장,단점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

-> 교사와 학습자 모두에 의의

(2) 한국 전통 문화의 내용

서시 (윤동주)

- 한국인의 애송시 2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는 젊은이들의 사랑

- 구도자적 자세를 가지고 부끄럼없는 윤리적인 삶을 살겠다는 결의 노래

- 윤동주의 ‘천체미학’ : 하늘, 바람, 별(이상적인 조화의 구현체, 변함없는 삶의 지표)

- 하늘, 잎새, 별 -> 시인을 반성하게 하는 자연 (도산십이곡의 청산/유수와 유사)

=> 자연을 보며 반성하는 전통적 세계관 작용

사소절 (이덕무, 조선후기 문인)

- 선비들이 지켜야할 소소한 예절을 적은 책

- 음식을 마련하는 일에 각별히 정성을 기울일 것을 당부

연모요 (민요)

- 병든 어머니를 위해 갖은 음식을 차리는 모습 묘사 (첩요와 유사)

- 음식-> 사랑하는 사람 봉양, 원수의 마음도 녹임

- 정성이라는 질을 양으로 대신 표현

=> 음식에 대한 전통적 세계관 엿볼 수 있음 (질<양)

꽃노래

- 척박한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는 진달래꽃 -> 자신들의 고단한 삶, 극복하는 강인함 발견

- 운명과 환경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의연함. 꺾지 못하는 꽃.

- 진달래꽃 -> 우리 민족의 오랜 정서적 반응 축적 (문화재적 전승문화)

(3) 전통문화 계승과 교육 방안

- 가장 중요한 것은 ‘후대인의 계승 의지’ -> 스스로 매력 느껴야

- 문화재 활용 (백자항아리->성리학) / 현대인의 생활문화 (귀성, 음식 등)

- 전통문화에 대한 합의된 이론 없음. 연역적 제시 불가

 -> 교육현장에서의 공감과 비판을 주의깊게 관찰하여 자료로 삼아야 할 것